2025.01.23 16:41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효성티앤씨는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 주식의 92%인 250만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양수 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앞서 국민연금(6.99%)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김치형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 양수2025.01.23 16:32
고려아연 최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이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제한됐다. 고려아연 측이 전날 호주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정밀과 최윤범 회장 측과 일가족으로부터 영풍 주식 10.33%를 매수하며 '순환 출자' 구조가 만들어져 의결권이 사라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영풍 측은 "황당하다.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날 서울 용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예정 시간보다 5시간 늦게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약 25%(526만2000여주)에 대한 의결권이 제한됐다. 박기덕 의장은 "본 주주총회 개최 전인 2025년 1월 22일 자로 당사의 상법상 자회사인2025.01.23 16:12
르노 그룹의 한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르노 그룹은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는 226만4815만대의 신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4월 르노 브랜드의 공식 도입과 함께 새로 출범했다. 브랜드 전환 이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 4개월 만에 2만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르노 그룹의 글로벌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브라질에서도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 따라 공개한 소형 SUV 카디안(Kardian)을 출시해 전년 대비 10.3%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디안은 중남미와 터키, 모로코, 인도2025.01.23 16:12
BYD코리아가 2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BYD 승용 브랜드 전시장을 공식 개장하고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BYD 대구 전시장은 총 1574.52 제곱미터 연면적 3개 층 규모 신축 건물 기반의 넓고 쾌적한 시설이 특징이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센터는 총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1일 최대 1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운영은 BYD(비야디)의 대구 지역 공식 딜러인 지엔비 그룹의 자회사 지엔비모빌리티가 맡는다.위치적으로도 경부고속도로 및 파동 IC와 인접해 인근 고객뿐 아니라 근교 지역 거주 고객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시장과 함께 차량 정비까지 원스톱2025.01.23 16:12
현대자동차는 23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보편관세가 부과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사업계획에 아직까지 반영을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시나리오별로 분석은 하고 있다. 언제부터 시행될 것이냐, 빠르면 4월, 늦어도 상반기, 시나리오별로 계산 중"이라며 "명확하게 숫자를 말하기 어렵지만, 보편관세가 10% 붙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환율 효과가 어느정도 받침이 된다하면 상당부분 상쇄시킬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말했다.2025.01.23 15:41
현대자동차가 경기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딛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판매보증충당금과 인센티브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에는 실패했다.현대차는 23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75조2312억원, 영업이익 14조2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1%로 집계됐다.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였던 2023년 실적(매출 162조6636억원·영업이익 15조1269억원)보다 매출은 7.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수치다.하이브리드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와 평균 판매단가 상승 등이2025.01.23 15:17
LG전자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87조7282억원, 영업이익 3조419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연간 매출액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고 전년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6.4%하락했다.LG전자는 "전사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는 생활가전과 기업간거래(B2B) 성장의 한 축을 맡은 전장 사업이 각각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HE, BS사업본부 역시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가전 수요회복 지연과 하반기 물류비 상승 요인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졌고 매출2025.01.23 14:56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예정된 시간보다 약 5시간 늦은 이날 오후 1시50분경 시작됐지만, 출석 주주 수 집계를 발표하지 않아 다시 지연되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공정하지 않다"며 불만을 터뜨렸다.이날 서울 용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총은 예정 시간보다 약 5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됐다. 의장으로 나선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부의 안건 심의에 필요한 의결권을 가진 주주님들이 출석하셨기 때문에 본 총회는 상법 제368조 제434조 등 에 따라 보통 결의 사항과 특별 결의 사항까지도 결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선포했다"고 말했다.2025.01.23 14:55
현대차 는 23일 열린 '2024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컨퍼런스콜에서 "GM과의 협력은 우선 양사의 (부품) 공동 구매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내에 최종 계약서에 서명 완료를 목표로 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상용차와 관련해서는 전기 상용차를 GM에 리뱃징하는 부분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미 상용차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승용차에서도 협력을 같이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으며 구체적 차종 선정 작업에 있다"고 덧붙였다.1
美 SEC, 리플 XRP 소송 정보 삭제...암호화폐 업계서 온갖 추측 난무2
연준 FOMC 금리동결 발표 "뉴욕증시 급락"3
리플 CLO “SEC, 민사 소송 전면 철회할 가능성 있다”4
온도 파이낸스, 리플 XRP 레저 기반 토큰화된 미국 국채 출시5
리플 CEO "트럼프 대통령과 XRP 전략적 비축에 대해 얘기 나눠"6
리플 CTO “양자컴퓨팅이 XRP 위협? 과장된 우려”7
삼성 ‘갤럭시 S25’ 탄생…유통업계도 들썩8
리플, 미국 핵심 지역 송금 라이선스 확보…XRP 5달러 돌파 기대감↑9
딥시크 이어 "이번에는 알리바바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