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1 04:39
요즘 에이아이(AI)라는 말이 언론, 정부 정책 발표나 학교, 지역사회 등 많은 곳에서 자주 언급됩니다.에이아이는 소리는 똑같지만 뜻은 완전히 다른 두 가지로 쓰이는데요.1. 영어로 Artificial Intelligence기사 속 사용 예 ‘정부 2025년 유초중고에 AI 교육 전면 도입’여기서 AI는 ‘인공지능’이라는 뜻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인공지능 교육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가르치겠다는 뜻인공지능은 도구나 수단, 기술 정도로 인식되었으나 2016년 바둑 9단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대결로 일반인들의 인식에 제대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알파고’를 계기로 인간과 대결도 가능하고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에 각인되었습니다2022.06.09 10:56
요즘 에이아이(AI)라는 말이 언론, 정부 정책 발표나 학교, 지역사회 등 많은 곳에서 자주 언급된다. 에이아이는 소리는 똑같지만 뜻은 완전히 다른 두 가지로 쓰인다. 하나는 영어로 Artificial Intelligence다. 그 사용 예로 ‘정부 2025년 유초중고에 AI 교육 전면 도입’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여기서 AI는 ‘인공지능’이라는 뜻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인공지능 교육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가르치겠다는 뜻이다. 인공지능은 2016년 바둑 9단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대결로 일반인들의 인식에 제대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은 도구나 수단, 기술 정도로 인식되었으나 ‘알파고’를 계기로 인간과 대결2022.06.08 11:26
글로벌이코노믹이 사단법인 국어문화연합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하는 ‘2022년 쉬운 우리말’ 사업을 경기대 산학협력단(황인석 교수)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번 기획은 6월 9일부터 지면과 누리망 등을 통해 기사로 연재됩니다.기획 보도를 통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언론사 등에서 남용되는 어려운 외국어 정책명, 행사명, 행정·법률 용어를 새말로 다듬게 됩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도 한국어 배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전자책도 발간합니다. 작성된 기획보도를 PDF e북 형태로 제작, 국내외 한글 교육기관에서 교재 등으로 사용 가능하게 배포합니다.어려운 외국어를 새말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쉬운2021.11.05 17:49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다.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젊은 세대의 주택 매입 비율이 높아지면서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직주근접?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을 의미합니다. 주택 매입이 늘어나고 있는 2030대 세대들이 중시하는 부동산 트렌드입니다. 기사 속에서 2030세대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본격 '편리미엄' 트렌드를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주근접'에서 연관된 말입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세로 젊은 세대가 주택시장에 대거 가세했습니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부동산 신조어와 용어도 함께 눈2021.11.05 14:51
국방부는 지난 3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시상식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취지는 좋았다. 하지만 외국어 남용은 아쉬웠다. 제목에서 보이는 화이트햇(white hat)은 화이트햇 해커(white-hat hacker)로도 불리는데 모의 해킹이나 취약점 점검 등을 하는 보안 전문가인 ‘착한 해커’다. ‘나쁜 해커’인 블랙햇(black-hat hacker) 또는 크래커(craker)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화이트햇은 서부영화에 나오는 착한 주인공이 흰색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나온 것에서 유래했다. ‘블랙햇’이란 말은 악당들이 쓰는 검은색 카우보이모자에서 나왔다. 국방부 ‘화이트햇 콘테스트’ 누리집에 들어2021.11.04 09:36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다.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젊은 세대의 주택 매입 비율이 높아지면서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주근접?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을 의미한다. 주택 매입이 늘어나고 있는 2030대 세대들이 중시하는 부동산 트렌드(추세)다. 기사 속에서 2030 세대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본격 ‘편리미엄’ 트렌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편리미엄은 ‘직주근접’에서 연관된 말이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집값 상승세로 젊은 세대가 주택시장에 대거 가세했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부동산 신조어와 용어2021.10.29 17:35
“딥체인지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명한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빅립(Big Reap, 더 큰 수확)’을 거두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눠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최고경영자)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CEO들에게 던진 화두입니다.SK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각 사들이 치열하게 딥체인지(Deep Change)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딥체인지, 빅립, 파이낸셜 스토리최 회장이 던진 큰 경영 화두입니다.딥체인지2021.10.28 16:30
“딥체인지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명한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빅립(Big Reap, 더 큰 수확)’을 거두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눠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최고경영자)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CEO들에게 던진 화두다. SK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각 사들이 치열하게 딥체인지(Deep Change)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딥체인지, 빅립, 파이낸셜 스토리. 최 회장이 던진 큰 경영 화두들이다. 딥체인지(de2021.10.27 08:53
“고운 우리말 퀴즈(문제) 풀고, 스타벅스 상품권 또 받으세요.”글로벌이코노믹이 사단법인 국어문화연합회, 경기대 산학협력단(황인석 교수)과 함께 진행하는 ‘고운 우리말, 쉬운 경제’ 정부사업을 알리기 위해 2차 경품 행사를 벌입니다.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경품으로 총 40명에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을 지급합니다.참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퀴즈풀이 단어는 ‘비건’, ‘캐시백’, ‘숏폼’ 3개입니다.2. 위 3개를 우리말로 다듬은 단어(정답)를 글로벌이코노믹 누릴 망(홈페이지)이나 네이버 포스트에 접속 후 ‘고운 우리말, 쉬운 경제’ 기사를 읽고 찾습니다.3. 글로벌이코노믹 네이버포스트를 방2021.10.26 18:22
우리나라 대표적 한글학자이자 언어학자인 권재일 한글학회장을 황인석 경기대 산학협력교수가 한글학회 113돌을 맞아 한글학회 회장실에서 만났다. 권재일 회장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국립국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임기 3년의 제60대 한글학회장으로 선임돼 현재 연임 중이다. 황인석 교수는 언론인 출신으로 외래어표기심의위원을 역임하고 한글운동 공로표창, 한국어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본지 ‘고운 우리말, 쉬운 경제’ 진행을 자문하고 있다.황인석 경기대 교수; 우리나라 최초의 학회인 한글학회 회장으로서 연임에 성공해 5년째이시죠. 감회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권재일 한글학회장: 네. 그렇습니다.2021.10.23 10:09
“시다바리가 먹었다.”“나사가 야마났다.”“후까시 넣다.”이게 무슨말이지?자동차 정비업소에서 흔히 쓰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들입니다.삼성화재가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자동차 정비 용어 중 흔히 쓰고 있는 일본어, 영어 표현을 올바르게 쓰자고 한 글 중 나온 일부입니다.시다바리가 먹었다 = 차량 밑에 흠집이 생겼다나사가 야마났다 = 나사가 마모됐다후까시 넣다 =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다각 문장은 이런 의미로 쓰였습니다. 자동차가 고장나 정비업소에 가면 외국어 특히 낯선 일본어 표현으로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마후라’, ‘엥꼬’ 등 일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어 잔재가 별 의식 없이 오갔2021.10.21 15:58
“시다바리가 먹었다.”“나사가 야마났다.”“후까시 넣다.”이게 무슨 무슨 말이지?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흔히 쓰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삼성화재가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자동차 정비 용어 중 흔히 쓰고 있는 일본어, 영어 표현을 올바르게 쓰자고 한 글 중에서 나온 일부다. ‘시다바리가 먹었다’는 ‘차량 밑에 흠집이 생겼다’, ‘나사가 야마났다’는 ‘나사가 마모됐다’, ‘후까시 넣다’는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다’라는 의미다.자동차가 고장나 정비업소에 가면 외국어 특히 낯선 일본어 표현으로 당황할 때가 있다. ‘마후라’, ‘엥꼬’ 등 일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어 잔재가 별 의식 없2021.10.19 17:29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19일 가을·겨울(FW) 시즌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캡슐 컬렉션?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용어다. 캡슐 컬렉션(capsule collection)은 봄·여름(SS), 가을·겨울(FW) 단위 기존 컬렉션(패션작품 발표회)과 달리 민감한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종류를 줄여 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을 말한다. 코오롱FnC의 이번 발표회 기사 속에는 패션업체 특유의 외국어가 가득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마초 클래식’을 메인 콘셉트로, 미국의 전설적인 액션배우이자 모터바이커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에게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다. 라이더 재킷, 헤링턴 재1
美 정부,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카르다노 보유량 대규모 감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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