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06:40
리플(Ripple)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설립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사실상 연방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으로 변모하는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12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리플이 주(州) 단위의 송금업 허가를 넘어 전국적인 규제 적용 범위를 확보하고, 국경 간 결제 및 디지털 자산 정산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규제 편입: 신뢰 확보와 제약 사이이번 승인을 통해 리플은 미국 은행 규정에 따라 운영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이 암호화폐 기반 기업의 연방 규제 금융 시장 진출에 대2025.12.12 10:04
암호화폐 리플 커뮤니티에서 한 유명 전문가가 두 자리수 가격대 도달 분석을 제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하반기 비트코인 등을 포함한 핵심 암호화폐들의 성장세에 뒤처져 있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뒤집고 상승 모멘텀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장기적으로 XRP가 비트코인을 앞지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 비트코인과 XRP는 올해 하반기 하락세를 지속, XRPBTC 차트에서도 8월 이후부터 14.5% 뒷걸음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자본 마크스는 XRP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상승 모멘텀을 찾는 것은2025.12.12 08:14
2026년 엑스알피(XRP) 보유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글로벌 행사 일정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엑스알피 가격에 반전이 찾아올지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엑스알피를 발행하는 리플사는 2026년 10월 27~29일 뉴욕에서 스웰 2026을 개최한다. 스웰은 리플이 진행하는 대표적 연례 컨퍼런스다. 2017년 토론토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두바이(2023), 마이애미(2024) 등 글로벌 금융·기술 중심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해 왔다. 시장에서는 올해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뉴욕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XRP의 규제와 전통 금융권과 협력을 강화하는2025.12.12 07:56
일본 엔 캐리 자금이 청산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그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번지게 될지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0% 수익률에 갇혀 있던 수조 달러 규모의 일본 자금이 한번에 새 출구를 찾기 시작했다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인 것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를 운영하는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는 11일(현지시각) 일본은행이 12월 18일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엔화 캐리 트레이드가 단계적으로 청산되며 “거대한 글로벌 마진콜” 위험이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금리 인하와 양적긴축 완화를 논의하는 상황에서 일본만 정반대 방향으로 금리를 올리면, 일본발 자금2025.12.12 06:57
암호화폐 시장은 종종 빠른 움직임과 극적인 가격 변동에 주목한다. 그러나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대개 눈에 띄지 않는 곳, 규제 당국의 서류 제출, 기관 시스템, 그리고 결제 인프라 내부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차트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미래 유동성의 흐름을 좌우하는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1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엑스 파이낸스 불(X Finance Bull)은 XRP가 미국의 핵심 금융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에 다시금 주목하게 했다. 이런 관찰 결과는 검증된 규제 업데이트 및 업계 동향과 일치하며, 투기적 과장보다는 기관 결제 경로로의 의도2025.12.12 03:1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11일(현지시각) 거래에서 일제히 급락했다. 연준이 예상대로 25bp(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신중한 스탠스를 보이자 ‘매파적’ 금리 인하라는 판단하에 위험자산 전반이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미국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이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자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다시 확산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발표 직전 9만45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급락세로 돌아서며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한때 9만 달러를 내줬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장 초반 전날보2025.12.11 13:10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오는 15일 XRP 현물 선물을 공식 출시하며 XRP 커뮤니티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례 없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XRP가 규제된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에 진입하는 기념비적인 순간이다.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36크립토에 따르면 CME는 지난달 14일에 이미 시장 감시 공지(Market Surveillance Notice)를 발표하며 기관 투자자급 XRP 거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 공지는 명확한 포지션 책임 수준과 대규모 거래자 보고 요건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XRP가 규제된 선물 시장에서 직접 거래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XRP, 주요 자산 대열에 합류하다이번 CME의 결정은 XRP가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2025.12.11 07:28
리플(Ripple)의 토큰인 XRP가 사상 초유의 '공급 쇼크'에 직면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인페이퍼가 인용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XRP 거래소 잔고가 60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무려 45% 가까이 급감하며 약 13억 5,000만 개의 토큰이 거래 플랫폼에서 빠져나갔다. 단 3주 만에 10억 개 이상이 유출된 이례적인 속도다.기관 '숨은 손' 작동했나...가격 대비 공급량 역전 현상현재 2.08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XRP는 최근 30일간 18.3%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토큰 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은 단순한 개인 투자자의 움직임2025.12.11 07:11
엑스알피(XRP)가 단기 약세 흐름 속에서도 중장기 구조적으로는 강한 확장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10일(현지시각) 분석한 바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최근 몇 달간 약세 흐름을 이어왔음에도 장기 프랙탈 구조에서는 강세 전환 여지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XRP는 8월 이후 34.53% 하락했고, 최근 4개월 중 3개월을 음봉으로 마감해 하락세가 완연한 상황이다. 12월 또한 추가적인 하락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러나 이그랙은 이를 구조적 약화로 보지 않았다. 그는 주간 차트에서 장기간 이어진 횡보 기반이 무너질 듯 보이면서2025.12.11 07:03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을 엑스알피 레저(XRPL)에 전격 통합,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10일(현지시각)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제미니는 XRP 레저(XRPL) 네트워크 기반의 리플 스테이블코인인 알엘유에스디(RLUSD) 지원을 공식 시작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들은 엑스알피 레저를 통해 알엘유에스디를 입금하고, 이를 다시 엑스알피 레저나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로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제미니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단일 잔액 시스템을 꼽았다. 사용자들은 이제 네트워크별로 별도의 지갑을 관리하거나 복잡한2025.12.11 06:54
고래 지갑들이 밈코인 시바이누(SHIB)를 하루 만에 8조 개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나며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10일(현지시각)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8조 개가 넘는 시바이누가 외부로 이체됐다. 최근 수개월 내 가장 큰 규모의 단일 유출 기록으로 통상적으로 거래소에서 대량의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현상은 대형 보유자들이 전략적으로 포지션을 재설정하거나 장기 보유를 위해 본격적인 매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바이누 가격은 기술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이라는 강력한 저항선에 가로막혀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2025.12.10 11:19
분석가들은 리플의 토큰 XRP가 급등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미국의 민간 경제단체인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찾고 있다.XRP는 규제 환경 개선, 도입 증가, 인프라 강화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지만, 현재까지 수직적 돌파구에 진입하지 못했다. 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에 따르면 분석가 스턴드류(Stundryu)는 최근 "XRP의 폭발적인 성장은 역사적으로 경제적 약세 속에서 시작된 적이 없다"며, 현재의 거시경제 상황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최근 발표된 미국 11월 ISM 제조업 PMI는 48.2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49를 밑돌았다. 이는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위축을 시사하는 수치이다. ISM 지2025.12.10 07:12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 자본을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비트코인(BTC)과 XRP는 각자의 강점을 가진 최상위 선택지다. 통화 시스템 외부의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인 비트코인과, 독자적인 유틸리티를 갖춘 자산으로 빠르게 자리 잡은 XRP 중 장기적으로 더 나은 투자처는 무엇인지 9일(현지시각) 미국 디지털 금융매체 24/7 월스트리트가 심층 분석했다.비트코인의 강세장: 안정성과 규모의 지배자비트코인은 현재 시중에서 가장 크고, 안정적이며, 유동성이 높은 암호화폐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조 8,000억 달러가 넘는 압도적인 시가총액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거래소 상장 상품의 도입은 막대한 기관 자본을 네트워크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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