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 09:09
호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무려 80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거센 ‘대미 투자 확대’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 무역 당국이 한국 기업들의 통 큰 국내 투자 규모와 비교해 텍사스 및 인디애나 등 자국 내 인프라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정조준하며 고강도 무역 관세를 무기 삼아 전방위 압박에 나설 조짐이다.5일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미 호남권 투자 발표 직후 미국 통상 라인을 통해 간접적인 투자 확대 압박과 경고성 메시지가 전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했던 ‘미국 내 공장을2026.07.05 06:10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의 재회동 소식에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와 방산주 수혜 전망이 동시에 거론된다. 악시오스는 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통화에서 백악관 회동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의 대면은 지난 2월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계획이 논의된 시추에이션룸 회동 이후 처음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순방 일정이 끝나는 이달 8일 이후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협상과 레바논 철군 문제가 여전히 걸려 있어, 회동 결과에 따라 국내 정유·방산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5개월 만의 재회동...양국 관계 균열 봉합 시도악시오2026.07.05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에 대해 중앙집중식 규제기관이나 정식 허가제를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다만 첨단 AI 모델이 사이버 안보나 국가 기반시설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가 출시를 지연시키거나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의 개입은 이어질 전망이다.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도 최전선 모델에 대해서는 국가안보 명분의 선별적 통제를 병행하는 구조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퇴임한 스리람 크리슈난 전 백악관 AI 정책 고문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AI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식 중앙 규제기관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크리슈난 전 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초기부터2026.07.04 13: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을 찾아 미국의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민주당과 이란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다.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러시모어산을 찾아 "(미국은)인류 역사상 존재했던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가장 탁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진보 진영을 겨냥해 "공산주의적 사상이 미국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일부 이민자들도 이러한 사상을 받2026.07.04 11:03
[인물 탐구] 트럼프 2기의 실질적 통상 사령탑, 제이미슨 그리어(Jamison Gree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핵심 동력은 단연 ‘관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를 ‘관세맨(Tariff Man)’이라 부르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우선주의 경제학을 천명한 상황에서, 과연 누가 이 거대한 통상 전쟁의 실질적인 키를 쥐고 있는가는 전 세계 경제계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그동안 모든 이의 시선은 월스트리트의 억만장자이자 트럼프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던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에게 쏠려 있었다. 화려한 언변과 막강한 자금력,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 보여준 충성심을 바탕으로 러트닉은 트럼프 2기 통상 정책의2026.07.04 08:51
오랜 기간 평화 국가 정체성을 유지하던 캐나다가 대미 안보 의존을 줄이고 독자 군사 대국 노선으로 급선회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파른 방위비 증액 압박과 동맹 안보 불확실성에 대응하려는 생존 전략이다.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캐나다 정부가 국방 예산을 대폭 늘리고 유럽을 포함한 제3국으로 무기 조달선을 다변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중심 동맹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유럽 우선 구도 속에서도 납기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한국 방산이 유력한 대안 공급자로 부상하는 구조 변화가 일어나는 형국이다.트럼프 ‘51번째 주’ 조롱에 충격… 냉전 이후 첫2026.07.04 06:59
미국 정부가 가전제품 에너지효율 기준을 새로 만드는 절차 자체를 사실상 봉쇄하는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가전업계의 손익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에너지부(DOE)는 2일(현지시각)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새로 제정하는 절차를 대폭 까다롭게 하는 규정개정안(NOPR)을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인은 여러 번 돌려야 옷이 마르는 건조기가 아니라 한 번에 제대로 마르는 건조기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확정되면 앞으로 행정부가 새로운 고효율 기준을 도입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관련 기2026.07.01 0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분을 소비자 가격에 즉시 반영하라며 주유소와 석유업계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휘발유 소매업체들을 향해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이스라엘·이란의 재충돌 이후 뛰었던 유가가 진정됐는데도 휘발유 가격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백악관이 직접 가격 인하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전날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유소들이 낮아진 원유 가격을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베선트는 “그들이 좋은 행위자가 되기를 권한다”며 “특히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있기2026.07.01 09:13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미국에서 태어나면 부모의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시민권을 인정해 온 헌법상 원칙을 유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이민 의제에는 큰 타격이 됐지만 대법원은 한편으로는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스포츠팀 출전 제한과 정당의 선거자금 지출 확대를 허용해 문화전쟁과 선거자금 쟁점에서는 보수 진영의 손을 들어줬다.1일(이하 현지시각)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임기 마지막 날 출생시민권,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 선거자금 규제 등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쟁점에 대한 판결을 전날 잇달아 내놨다.◇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2026.07.01 0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가족 가상자산 사업에서 5억달러(약 771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 업계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 본인과 가족이 관련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사실이 재산공개를 통해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1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미국 정부윤리청(OGE) 재산공개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가족 가상자산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토큰 매각으로 5억2680만달러(약 8123억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2026.07.01 05: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제조업 부흥을 내세우며 추진한 관세 정책이 정작 그 최대 수혜 후보로 꼽혔던 가전업체 월풀(Whirlpool)의 아이오와 공장에서는 정반대 결과를 낳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내수 비중이 높아 관세의 보호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예상됐던 월풀이 오히려 1년 새 직원을 절반 넘게 줄이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경합주에서 정치적 파장으로 번지는 모습이다고 보도했다.가동률 5분의 1로 급감, 이달 288명 추가 감원아이오와주 아마나에 있는 월풀의 냉장고 공장 '빅 블루'는 한때 생산라인 5개를 동시에 가동하며 연간 90만대가 넘는 냉장고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지금은 단 1개 라인2026.07.01 02:00
국제유가가 6월 한 달간 20% 안팎 급락했지만 미국 휘발유 가격은 더디게 내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유·소매업계를 공개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과 이란의 후속 평화협상 여부를 둘러싼 혼선 속에 원유 시장은 중동 위험 완화와 휴전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CNBC는 원유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과 이란의 카타르 회담 가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같은 날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휘발유 소매가격을 즉시 낮출 것을 업계에 요구했다고 전했다.이날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32달러(약 11만4000원)로 0.2% 올랐다. 장 초반 하락분을 지우고 반등한 것2026.06.30 07:51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 해임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표면적인 승자는 자리를 지키게 된 쿡 이사지만 더 큰 수혜자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연준 이사를 해임해 이사회를 재편할 수 없다는 미국 최고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워시 의장이 백악관 압박에서 벗어나 통화정책을 운용할 공간이 넓어졌기 때문이다.29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쿡 이사를 즉시 해임할 권한이 없다고 5대4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권한을 다투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연준1
'120조 캐나다 잠수함' 7월 6일 월요일 발표…한화오션·TKMS 단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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