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하단에 색상 조절 가능한 LED조명
나이키가 애플 시리와 연동돼 작동하는 미래지향 신발을 출시한다. 최근 미국 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COMPANY)는 나이키가 최근 미래 신발 ‘나이키 어댑트 허라취(Nike Adapt Huarache)’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허라취는 핏어댑트(FitAdapt)기술이 적용돼 Siri(애플의 개인 단말 응용 소프트웨어)나 애플워치(Apple Watch)에 말만 하면 신발을 조이거나 풀 수 있다.
“시리야, 왼쪽 신발 풀기”라고 말하거나 애플워치 앱을 사용하면 왼쪽 신발 끈이 느슨해진다는 것이다.
신발 하단에는 색상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을 넣어 디자인했다.
허라취는 오는 9월 13일 첫 출시되지만 국내에선 미정인 상태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