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7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문장수(강석정 분)는 테마파크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쿵따리 주민들을 쫓아내려고 채권자를 동원한다.
한편, 송보미는 다순(최지원 분)이 돈이 없어서 수학여행을 포기한 것을 알고 속이 상한다. 다식(김태율 분)이 "누나 학교에서 수학여행 갈 사람 조사했는데, 누나 못 간다고 했대요"라고 전해준 것.
한편, 조순자는 장기사 딸이라고 거짓말한 송보미 근황을 확인하기 위해 쿵따리로 여동생 조복자(최수린 분)를 찾아온다. 남편 남상한(박찬국 분)이 경찰서에 끌려가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운 조복자는 언니 조순자에게 "걔 데려갈려면 얘들부터 떼 놓아야 해"라고 쏘아 붙인다.
마침내 조순자는 친딸 이나비(서혜진 분)와 사위 문장수에게 "송보미는 내가 정리하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이나비가 "얘들 어디로 보내버리려고?"라고 묻는다.
닳고 닳은 조순자는 "이럴 때일수록 송보미가 해 줄 수 없는 걸 다 해줘야지"라며 돈으로 다순과 다식의 환심을 사겠다고 밝힌다.
조순자가 이번에는 다순과 다식에게까지 악마의 손길을 뻗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