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부사장은 가속 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으로 불리는 AI 탑재 시장이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고, 이 분야는 현재 시작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버텍스 AI에도 H100을 탑재해 기업 고객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그레이스 호퍼로 구동되는 차세대 슈퍼 컴퓨터(DGX GH200 AI)에도 액세스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을 앞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과 협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2020년에 소프트뱅크에 4000억 달러를 주고 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규제 당국이 제동을 걸어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엔비디아가 ARM과 헙력해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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