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주춤하면서 인수 거래량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특히 유럽의 데이터 센터, 창고 및 학생 주택과 관련된 거래를 선호하고 있다고 블랙스톤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슈바르츠만이 한 언론인터뷰에서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블랙스톤은 이달 초 영국의 투자회사 퍼미라(Permira) 등과 공동투자자로 올해 최대 규모의 인수 중인 하나인 부채포함 약 140억 유로(150억 달러) 상당의 유럽 온라인 분류 광고 회사 아데빈타를 인수했다.
그는 사모펀드사의 가장 큰 우려는 자산이 팔리지 않아 자본 흐름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유형의 사이클은 항상 지나가고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