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운전자가 자동으로 주차위치를 지정해 주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10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테슬라 주주이자 유명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인 소여 메리트가 전날 X에 올린 트윗에 단 댓글에서 “현재 테슬라 전기차에서 쓰이는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주차 공간을 찾아 운전자가 하차한 뒤 주차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메리트의 트윗은 테슬라에서도 차 주변의 공간을 360도 확인해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