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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ENM, 미디어 사업 개선으로 실적 성장 전망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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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ENM, 미디어 사업 개선으로 실적 성장 전망에 주가 강세

CJ ENM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CJ ENM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CJ ENM은 미디어 사업 개선 등으로 내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의 주가는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400원(1.89%) 오른 7만5500원에 매매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CJ ENM이 티빙과 피프스시즌의 적자 축소에 따라 내년 실적이 개선되고 일본 돔 투어 아티스트 2팀(일본), 탑티어 보이그룹(ZB1) 확보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위상 강화가 확실시된다고 판단해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티빙이 12월 초 웨이브와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합병 완료 시 넷플릭스 대비 70~80% 외형을 갖춘 유일한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티빙 합병 추진에 따른 OTT 경쟁력 제고와 피프스시즌 딜리버리 정상화로 미디어 사업 전반의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현대차증권은 피프스시즌이 미국 작가 파업 여파에서 벗어나며 올해 3분기 4편을 딜리버리했고 영업손실도 분기 120억원 수준으로 크게 축소됐고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딜리버리 증가가 예상되고 내년 분기 평균 3~4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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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109억원, 영업이익이 74억원, 당기순이익이 –5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CJ ENM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415원, 영업이익이 4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CJ ENM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4503억원, 영업이익이 -3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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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 ENM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CJ로 지분 40.07%를 보유하고 있다.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으로 지분 42.0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네이버가 지분 5.0%를 갖고 있다.

CJ ENM은 외국인의 비중이 13.1%, 소액주주의 비중이 44%에 달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