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에서 튀르키예 퍼즐 게임 '로얄 매치'가 미국 온라인 게임 '로블록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2월 1주차(1월 29일~2월 4일) 자료에 따르면 로얄 매치는 로블록스를 WAU 1만명 차이로 제쳤다. 이로서 12월 5주차 3위로 내려앉은 후 약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핀란드 게임 '브롤스타즈'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이용자 수 톱10 게임의 면면은 한 주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WAU 11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마인크래프트'가 차지했으며 WAU 수는 24만7126명이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2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주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11위 로얄 매치였다. 이 외 브롤스타즈가 12위, 로블록스가 14위,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18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24위에 올랐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2194명(+2.05%) △2위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 17만9345명(-1.39%) △3위 NC '리니지W' 1만4609명(+7.49%) △4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0만8721명(-4.91%) △5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5만6985명(+6.56%)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