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금융 그룹의 글로벌 시장 책임자인 세키 히로유키는 2주 안에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 시대와 결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일본의 금리 인상은 1096조 엔(약 9753조원)에 달하는 국채시장과 엔화 환율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BOJ의 행동에 대한 그의 전망은 중앙은행 관계자의 공개적인 발언과 올해 일어난 정치 및 기타 사건들이 화폐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힌트를 기반으로 한다. 일본의 외환 트레이더들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3%로 보고 있다.
세키에 따르면 10년 만기 채권의 수익률은 1.0% 이상, 5년 만기 채권의 수익률은 0.6%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키는 “우리는 이미 3월에 이자율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 하에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