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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3년 철 스크랩 수출 780만t,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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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3년 철 스크랩 수출 780만t, 1.5% 감소

독일은 지난해 780만톤의 철 스크랩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은 지난해 780만톤의 철 스크랩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독일의 2023년 철 스크랩 수출량은 2022년 대비 1.5% 감소한 780만t으로 집계했다. 독일의 철 스크랩 수출은 2021년도에 1.9% 성장한 이후 2022년에는 9.9% 감소했다. 이 수치는 유로스타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것이다.

2023년 독일 철 스크랩의 제3국 수출은 2022년 대비 9.2% 증가한 144만t을 기록했다. 유럽연합으로의 원자재 출하는 640만t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독일산 원자재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네덜란드, 튀르키예, 인도이다. 지난 1년간 철 스크랩은 네덜란드(전년대비 -0.9%)로 164만t, 튀르키예(전년대비 +11.9%)로 69만9,300t, 인도(전년대비 +109.3%)로 41만5,320t이 선적되었다.

2023년 대독일 철 스크랩 수입량은 348만t으로 2022년 대비 21% 감소했다. 제3국 원자재 공급은 3만3,200t(전년대비-25.7%), EU는 314만t(전년대비-20.5%)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철 스크랩 공급국은 체코가 85만3,810t(전년대비 +5%), 네덜란드 81만3,100t(전년대비 -29.6%), 폴란드 51만410t(전년대비 -21.6%) 순이었다.

독일의 철 스크랩 수입은 2021년 29.6% 성장한 이후 2022년 전년대비 11.3% 감소했다.

독일은 2024년 1월 제3국에 대한 스크랩 수출량을 2023년 1월 대비 5.9% 감소한 9만7,600t으로 집계했다. 수입량은 한 달간 전년 동기대비 10.1% 감소한 21.6kt을 기록했다.

World Steel에 따르면 독일은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 중 하나이다. 2023년 독일은 철강 생산량을 전년 대비 3.9% 감소한 3,540만t으로 글로벌 생산국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독일 철간 산업은 전로의 철강 생산량이 전년대비 0.9% 감소한 2,563만t, 전기로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10.8% 감소한 981만t이었다. 컨버터 철강 생산량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2,363만t이었다. 압연강 생산량은 3,064만t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