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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임대주택 플랫폼 회사 위브 리빙과 KKR이 국내 임대주택 벤처기업 자산 인수에 나섰다.
9일(현지시각) 중국 부동산 분석 웹사이트 '밍티안디‘에 따르면, 위브 리빙과 KKR은 한국 임대주택 투자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2주 만에 국내 임대주택 벤처기업 자산 인수를 진행했다.
이번 거래를 자문한 국내 부동산 컨설팅 업체 골든플래너스코리아는 위브와 KKR은 국내 호스피탈리티 회사인 한승투자개발회사로부터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투자사는 앞서 미국 사모펀드와 서울 여의도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스테이트 선유 호텔을 인수한 바 있으며 157세대 규모의 위브 스위트 시설로 재편해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위브 리빙과 KKR은 언론을 통해 "이번 인수는 위브의 서울 임대주택 부문 진출을 의미하며, 앞으로 몇 달 동안 KKR과의 JV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주요 관문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이 지역에서 최고의 리빙 부문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