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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신' 이마트24…싱가포르서 임금체불 혐의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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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신' 이마트24…싱가포르서 임금체불 혐의 조사 받아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마트24가 현지 정부로부터 임금체불로 인한 조사를 받게 됐다.  사진=이마트24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마트24가 현지 정부로부터 임금체불로 인한 조사를 받게 됐다. 사진=이마트24 페이스북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임금체불로 인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방송사 채널 뉴스 아시아(CNA)는 이마트24가 이전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노동부(MOM)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쟁 관리를 위한 노사정연합(TADM)은 이마트24에서 근무했던 이전 직원 총 15명으로부터 급여 미지급 청구를 받았으며, 이 중 일부가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022년말 마스터프랜차이즈(현지 운영기업에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형태로 싱가포르에 진출해 총 3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하지만 해당 현지 업체가 경영난에 빠지면서 지난 3월 20일 기준 3개 매장 모두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한 상태다.

TADM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현재 5명의 근로자가 이마트24 측과 합의에 도달하도록 성공적으로 도왔고, 회사도 이에 대한 보상을 시작했다”며 “나머지 근로자를 위한 중재 일정을 잡는 중이다”고 밝혔다.

MOM과 TADM은 회사 측에 이전 직원들에게 제때 급여를 지급할 것을 상기시키는 한편, 급여 청구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빨리 TADM를 통해 지원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MOM과 TADM은 추가로 고용지원이 필요한 해당 직원들을 노동조합 고용연구소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