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지씨셀과 '글로벌 임상 경쟁력 강화' 협약 체결

씨엔알리서치는 글로벌 임상 경쟁력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씨셀과 전략적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시험확대 및 영업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씨엔알리서치가 보유한 위탁시험(CRO)역량과 지씨셀이 보유한 북미지역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통해 상호 간 시너지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임상시험 저변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임상시험 수행 뿐만아니라 미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국내 임상시험 수주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다. 국내의 우수한 임상시험 능력을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지씨셀은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 세포유전자치료분야의 연구개발, 제조, 상업화 및 유통의 전과정 벨류 체인을갖추고 있으며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자가 T 세포치료제 및 동종유래 자연살해(NK), CAR-NK 등 혁신적인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및 북미 거점별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미국시장에서 이번 협약을 통하여 당사가 보유하고 있지 못한 고객을 더 빠르게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양사의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말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동반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