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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늘봄학교에는 드론 교육프로그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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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늘봄학교에는 드론 교육프로그램도 있어요”

서울시교육청, 대학·기관 손잡고 지원 강화

지난 3월 서울 아현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 축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사와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월 서울 아현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 축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사와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서울 소재 대학과 지역사회 전문·공공기관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경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등 대학 3곳과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등 공공기관 2곳 등 10개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과 56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시교육청은 대학과 함께 예술·체육·강화·기초학력 등 33가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강사 124명도 파견·지원한다.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업해 드론·전기자동차·세계문화·전통예술·심리·스포츠 등 분야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생태 인식 강화 교육을 추진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공예 중심의 아트 메이커,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