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베트남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티엔 퐁(Tien Phong) CD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엔 퐁 CDS는 IT 솔루션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으며 케이블을 제조, 유통하는 다이 롱(Dai Long), 베트남 내 주요 쇼핑센터를 운영하는 지아 탕(Gia Thang), 2018년 CJ대한통운이 인수한 베트남의 제마뎁(GEMA DEPT) 등에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티엔 퐁 CDS는 업루트컴퍼니의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의 기술성을 높게 판단하였고, 베트남에서의 B2B, B2C 영업,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업루트컴퍼니는 JS서비스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JS Service Trading Investment)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JS서비스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는 한국 기업과 베트남 기업의 사업 협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의 서울창업허브, 베트남 상용화개발청(NATEC)과 함께 우수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JS서비스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는 티엔 퐁 CDS와 베트남 내 AI 및 블록체인 교육 센터를 설립 예정이며, 업루트컴퍼니와 AI,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교육,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업루트컴퍼니 강승구 부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IT 솔루션 개발, 공급, 스타트업 육성, 교육을 리드하는 두 회사와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베트남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