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2지구는 경기도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세교2지구·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데다, 마지막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망포역·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추진중이며, 오산대역까지 분당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서부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오산IC·향남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운암지구 ~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어 동탄권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졌다.
이외에도 오산시 ~ 서울역 광역버스 신설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진 것은 물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및 갈천 ~ 가수 도로확장공사 등의 사업도 진행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상재봉을 비롯해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산천과 가감이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각급 학교도 다수 위치해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25년 9월) 와 고등학교 (‘26년 3월) 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두루 마련됐다.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단지 대비 우수한 설계도 장점이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조망형 이중 창호·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등이 적용돼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전세대에 팬트리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광폭 드레스룸 (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내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GX룸·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을 비롯, 게스트하우스·작은도서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원건설은 현재까지 국내 1만 8천여 가구·해외 3천여 가구 등, 총 2만 1천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세종시 조성공사·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오산시 청학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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