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02:15
미국과 유럽 간 안보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면서 아시아 국가들도 미국의 안보 공약 약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촉발된 대서양 동맹의 균열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통적 동맹 관계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현재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 더 이상 국방을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자체 방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본, 한국,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전략 재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아시아 지역 외교·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안2025.03.31 01:23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미국의 잠재적인 반도체 관세 부과에 대해 백악관과 논의하며 양측에 이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가 워싱턴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TSMC 피터 클리블랜드 수석 부사장은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회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했다.클리블랜드 부사장은 특히 대만의 광범위한 반도체 제조 생태계와 미국의 수출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그들은 경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TSMC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 부과를 예고한 4월 2일에 어떤2025.03.31 01:00
중국, 일본, 한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를 앞두고 자유무역 원칙을 재확인하며 3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3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회담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흐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3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3국 경제·통상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3일부터 자동차 수입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2025.03.30 19:58
중국이 북한 비핵화를 명분으로 한국·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의 3자 공조에 틈이 생긴 시점을 ‘전략적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북·중·러 밀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본·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외교적 포석으로 풀이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교도통신은 복수의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자주의 회의론’을 계기로 한·일 양국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에도 ‘미국 우선주의’를 재확인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대화2025.03.30 19:36
브라질 육류 포장업체 JBS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1억 달러를 투자해 두 개의 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JBS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베트남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에 쇠고기, 돼지고기, 가금류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들은 주로 브라질에서 수입한 원료를 사용하며, 베트남 국내와 동남아시아 주변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투자 협정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중 타결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브라질 육류에 대한 시장 개방도 발표했다. JBS는 룰라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한 비즈니스 대표단의 일원이2025.03.30 14:34
지난 28일(현지시각)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0층 규모의 국립감사원(SAO) 건물이 붕괴하며 건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100명이 넘는 인원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당국이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시공을 맡은 합작 투자 회사에 중국 자본이 깊숙이 관여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태국 현지 언론 탄셋타킷에 따르면, 21억 3000만 바트(약 923억 원) 규모의 국립감사원 신축 공사를 진행한 ITD-CREC 합작 투자사의 철도축인 태국 법인에 중국10국(태국)유한회사가 49%2025.03.30 07:00
LS전선이 아세안 최대 전력 소비국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지난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콤파시아나에 따르면 LS전선(LS C&S)은 인도네시아 아르타 그라하 네트워크(AGN) 산하 기업인 PT 아르타 메탈 시너지(AMS)와 손잡고 서부 카라왕 지역 아르타 인더스트리얼 힐 산업단지에 5000만 달러(약 735억 5000만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폭발적 성장의 인도네시아 전력 시장이번 투자는 인도네시아의 가파른 전력 소비 증가 추세와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개발 정책에 따른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8%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 최대의 전력 소비국으로 부상했다.2025.03.30 01:20
타이완을 둘러싼 분쟁 발발 시 170,000명의 미국인이 살고 있는 괌이 중국의 첫 번째 미사일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경고했다. 미국은 이에 대응해 2028년까지 73억 달러(약 10조7000억 원) 규모의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비책을 서두르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각) 괌을 방문하면서 "괌에 대한 대대적인 미사일 방어망 증강이 트럼프 대통령의 '골든 돔' 국가 미사일 방어 체계 계획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괌 방어 시스템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이를 미국 본토의 방어에 적용할 것"이라고 현지 관리들과의 회의 후 강조했다. 괌은 하와이에서 서2025.03.30 01:05
인도네시아 발리가 '관광 낙원'의 명성과 자연환경 보존 사이에서 100년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임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발리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세 징수와 규제 강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근본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발리는 지난해 633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최고치인 628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의 절반에 육박하며, 2023년 대비 20% 급증했다. 하지만 발리에 도입된 9달러(약 1만3000원) 관광세를 실제로 납부하는 외국인은 3명 중 1명에 불과한 실정이다.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는 이번 주 초 관광세 집행을 강화하고2025.03.29 18:25
TSMC와 인텔을 비롯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구형 칩에 대한 수요 약화와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 확장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TSMC는 성숙한 칩에 대한 미지근한 수요로 인해 일본 구마모토 공장의 확장 계획을 조정했다. 세계 최고의 칩 제조업체는 2026년까지 구마모토에서 16나노미터 및 12나노미터 칩 생산을 위한 장비 도입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소비자 가전과 자동차 및 산업 응용 분야에 대한 수요는 그리 좋지 않으며, 회복세는 아직 유망해 보이지 않는다"고 한 칩 업계 임원은 말했다. 또한, "현시점에서 대2025.03.29 18:1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을 받아 조만간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인도 관계가 긴장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고 최근 인도의 ‘파이낸셜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각) 러시아 국제문제위원회(RIAC)가 주최한 "러시아와 인도: 새로운 양자 의제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회의에서 "현재 푸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라브로프 장관은 비디오 연설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모디 총리의 초청2025.03.29 14:22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와 영국 에너지 대기업 BP가 인도 동해안 크리슈나 고다바리 분지의 핵심 심해 가스 프로젝트 확장을 위해 잇따라 해저 계약을 체결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 전체 가스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KG-D6 광구의 생산량을 더욱 늘릴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인도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지난 28일(현지시각) 업스트림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양사의 합작 투자는 풍부한 KG-D6 광구를 개발하는 주체로, 이곳에는 여러 석유 및 가스 생산 유전이 있으며 일련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R-클러스터의 최신 확장 단계에서는 최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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