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17:49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꽃보다 플로깅’은 매월 한 차례,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로를 걸으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다.참가자들은 한 손에 집게를, 다른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직접 플로깅에 나선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유산을 배우고, 캔이나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올해부터는 활동 지역도 더욱 넓어졌다. 2023년 서울시 및 6개 광역시에서 27개 코스2025.03.27 16:18
교보생명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남도 산청 지역의 재난 구호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특별 재난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게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준다.이 기간 동안에는 보험료 납부와 관계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납입 또는 분할 납입이 가능하다.또 보험계약 대출을 받은 경우 최장 12개월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월 복리 이자를 감면해 준다. 일반대출은 최대 6개월 원리금 및 이자2025.03.27 10:41
현대해상은 27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현대해상은 이번 엠블럼의 디자인 모티프를 ‘Heart(마음)’로 삼고 진심과 전심을 다해 고객과 구성원의 삶 속에서 함께해 온 70년의 여정을 담았다.엠블럼은 숫자 ‘70’을 다채로운 색상과 기하학적 도형들의 조화로 형상화해 현대해상이 마음을 나눠 온 모든 순간을 표현했다.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부드러운 질감의 표현을 통해 현대해상의 휴머니티를 담았다.슬로건 ‘Sincerely yours 1955·2025’는 정성스러운 편지의 맺음말처럼 현대해상의 지난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정과 존중을 표하며,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전한다.한편 현대해상은 1952025.03.27 10:41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온라인 고객패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며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0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들이 직접 NH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로 10기를 맞이한 고객패널은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바일 앱 개편 아이디어 △콜·채팅 상담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경험하며 다2025.03.27 10:40
KB손해보험은 27일 긍정적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펫보험 연계 콘텐츠 ‘견생2막’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견생2막’은 주인을 만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콘텐츠로, 반려견의 시선에서 직접 견생(犬生)을 이야기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인다.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동물보호시민단체를 통해서 입양된 구조견 ‘칸초’다. 한때 방치된 채 지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어울리기 어려웠지만 새 주인을 만나면서 새로운 견생을 살게 됐다.첫 회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했던 칸초가 ‘펫셔니스타’로 달라진 일상이 공2025.03.27 10:40
비교적 가벼운 자동차 사고에도 불구하고 한방병원을 통해 과도한 치료를 받는 경상환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과잉진료는 자동차 보험 적자뿐만 아니라 선량한 보험소비자들의 보험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12∼14급) 치료비는 약 1조3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치료비를 치료 인원으로 나눈 인당 치료비는 87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인당 치료비는 2023년 사고일 4주 이후 2주마다 보험사에 진단서를 내도록 한 제도개선 방안이 도입된 이후 0.6% 감소했다가 작2025.03.27 10:27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개별 개인정보 입력 없이 라운딩 동반경기자(동반자) 전체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원팀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 골프보험은 본인 외 동반자 모두의 이름과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원팀골프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정보만 입력하면 동반자들은 무기명으로 자동 보장된다.이에 따라 골프 라운딩 시 동반자가 매번 달라지더라도 별도 변경 없이 본인 정보로만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동반자란 골프장에서 캐디, 피보험자와 함께 라운딩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 업계 최초로 팀단위요율을 적용하여, 라운딩 인원과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로 동반자 전원이 보장받을 수 있다.'원2025.03.27 10:26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6일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ISMS-P인증 제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2조에 따라 정보통신망의 고도화와 안전한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영역 80개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21개 인증기준에 따른 정교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2025.03.26 16:37
금융감독원이 설계사 위촉·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유사수신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GA에서 해당 의혹이 가시화된 이후 설계사 421명이 이탈했는데, 이중 유사수신 상품을 직접 판매했던 50여명이 다른 GA들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금감원은 4월 중 생명·손해보험·법인모집대리점(GA)협회 등과 설계사 위촉 시 중요사항과 관련 절차 등이 포함된 '설계사 위촉 절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금감원은 "문제 발생 이력이나 제재 이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설계사를 무분별하게 위촉하는 경우 영업이 혼탁해질 우려가 크지만, 그간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한 위촉·사후관리 체계가 없었다"고 지적했2025.03.26 16:2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심사 관련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3등급이 된 요인들을 보고, 요건을 다시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가능성이나 조처가 있느냐 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거기에 따라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 청·파산 가능성 관련해선 “선택지가 굉장히 좁아져 있다”며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 보험 계약자 보호, 금융시장 안정 등에 부합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MG손해보험 매각, IBK기업은행 882억 규모 부당대출2025.03.26 15:27
보험연수원은 오는 7월5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국내 최초 보험사기조사전문가양성 인증제도인 보험조사분석사(CIFI) 제13회 자격시험을 진행한다.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전문가다.지난 2016년에 도입한 이후 총 12회의 시험을 통해 2961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날로 지능화·조직화·전문화되고 있는 보험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조사의 이론적·실무적 표준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응시자는 보험조사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 1개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신청은 5월13일부터 22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한다.응시 신청은 5월27일2025.03.26 15:27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기존 2개 지부로 운영되던 노동조합이 통합해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신한라이프 양 노동조합은 25일 통합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구 신한생명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노조(이하 생명지부)’와 구 오렌지라이프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노조(이하 라이프지부)’의 통합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생명지부 신경식 지부장과 라이프지부 김권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부 출범을 위해 노동조합이 추진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합을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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