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10:26
상상인그룹은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9'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시즌은 전 시즌의 개인 단위 참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팀별 목표 달성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한다.오는 5월 24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는 상상인그룹의 '걷기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배출 감소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올해 5년 차를 맞았다.‘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에 발맞춰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걷기2025.03.26 15:00
SBI저축은행은 국내 최고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토스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업무 제휴를 통해 토스 대출비교서비스에 특화된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은 토스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 플랫폼 특화형 상품이다.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이번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업무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협업을 바2025.03.26 15:00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의 리스 특별 할인혜택을 더해,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2030 고객들의 부담을 덜었다.무엇보다 만 19~34세 고객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가 전기차일 경우, 환경부에서 국가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2025.03.26 09:23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년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약 350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대부분의(약 80%) 새마을금고에서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진단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인사·노무 관련 상담을2025.03.26 07:44
김기성 수협중앙회 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가 연임됐다.수협중앙회는 25일 본사에서 2025년도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앞서, 김 대표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김 대표이사는 오는 26일 만료되는 임기에 이어, 다음날부터 2년 동안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의 주요 사업을 다시 이끌게 됐다.김 대표는 이날 소견 발표에서 “단기 성과 중심에서 탈피해 장기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2025.03.24 18:08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의 자진사퇴에 따라 사실상 연임에 유력해졌다.저축은행중앙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정진수 후보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에 오화경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7일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자 접수 결과 오화경 현 중앙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입후보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정기총회를 열어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선2025.03.24 18:00
문재인 정부가 법정최고금리를 20%로 낮춘 지 약 4년 만에 불법 사금융 피해자가 1만500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이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서민 대출 문턱을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이는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제도권 대출을 받지 못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 수렁에 빠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이다. 포퓰리즘에 빠진 정치권이 잊을 만하면 추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제도권 금융에서 내몰린 서민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문 정부가 법정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인하한 후 제도권 밖 ‘불법 사금융 피해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불2025.03.24 18:00
불법 사금융 이용자가 82만 명으로 늘어 제도권 금융 ‘최후의 보루’인 대부업(7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법정최고금리를 20%로 낮춘 후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서민들이 연 수백~수천%에 달하는 고금리 사채시장으로 내몰린 것이다. 이 같은 현실은 법정최고금리 인하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용자 신용도 등 특성과 무관하게 법적으로 금리를 내리라고 하니 상대적으로 우량 차주 외엔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최근 불법 사금융 이용자 규모가 대부업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작년 6월 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 수는 71만4000명으2025.03.24 17:09
현대캐피탈은 12번째 금융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캐피탈 호주의 신용등급 획득은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신생 금융법인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S&P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캐피탈 본사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은 현대캐피탈 호주가 현지 시장에서 지닌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전속금융사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S&P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2025.03.24 05:00
기업정보를 보고 싶지만, 시간에 쫓겨 일일이 찾아볼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매주 월요일자에 ‘GE스코어’(Global Economic score) 시리즈를 게재합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와 핵심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수익성과 안정성, 건전성 등 기초체력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경영자와 소비자,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알찬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NH저축은행는 지난 2011년 3월 설립한 서민금융기관이다. 삼화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자산과 부채를 ‘P&A’(계약이전방식)에 따라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다.2013년 이전까지 원래 주2025.03.21 16:35
저축은행 업계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순손실 규모만 4000억 원에 가까이 된다.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총 3974억 원으로 집계됐다.저축은행은 2023년에도 5758억 원의 순손실을 낸 바 있다. 작년에 손실 규모는 다소 줄었다.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8.52%로 전년 말(6.55%) 대비 1.97%포인트(p) 상승했다. 2015년 말(9.2%)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가계대출 연체율은 4.53%로 전년 말(5.01%) 대비 0.48%p 하락한 반면, 기업대출은 12.81%로 전년 말(8.02%) 대비 4.79%p 올랐다.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10.66%로 전2025.03.21 08:14
금융당국이 건전성이 대폭 악화한 저축은행 업권의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해 인수·합병(M&A) 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금융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9개 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등과 '저축은행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금융위는 신속한 시장 자율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M&A 허용 대상 저축은행 범위를 확대했다.부실 저축은행 기준을 현재 '적기시정조치 대상'에서 '최근 2년 이내 자산건전성 계량지표 4등급 이하'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기준도 '9% 이하'에서 '11% 이하'로 바꾼다.기존 부실 PF 정리를 위해서는 약 1조원 이상의 부실 PF 정상화 펀드를 추진하기1
美, 물가 예상보다 더 올라…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에 ‘2% 목표’ 회복 난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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