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09:1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김승연 한화 회장 '인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과 가장 가까운 인사로 꼽힌다. 깜짝 당선으로 트럼프 인맥이 없었던 2016년과 비교해 앞으로 한·미 관계에 있어 김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10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랜 지인이자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았던 애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겸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1980년대 초 처음 만난 뒤 40년 넘게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김 회장과 뮬너 회장은 이후 자주 만나 관계를 다졌다. 김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