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10:08
범 LG가 기업 총수들이 회동을 갖고 창업정신을 다시 새겼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GS그룹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 GS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관계자들이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GS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GS그룹은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해 각자 사업을 펼치는 기업 총수들이 만나 동행과 화합의 정신을 보여주며 격려와 협력의 메시지를 나눴2025.03.28 15:17
삼표그룹은 인적자원개발(HRD) 뉴스레터 '월간 삼표 부스터'를 발행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월간 삼표 부스터'는 사내 소통 채널 소식지로 지식과 성장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 정기적 학습을 촉진하고 성장 문화를 만드는 삼표 임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뉴스레터다.매월(첫째 주 수요일) 1회 발행하는 '월간 삼표 부스터'는 △HR 소식 △핵심 가치 △추천 도서 △인사이트 △이벤트 등 경영 현황과 정보 전달의 다양한 소식을 다룰 예정이다.특히 새로운 소통 창구로 신설한 '제안하기' 코너를 통해 뉴스레터를 읽고 임직원이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나 여러 정보 등을 요청하는 채널을 만들었다.지난달 첫 공개된 '월2025.03.27 10:32
보람상조는 두원크루즈페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상조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공간 엔터테인먼트는 크루즈라는 이동형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대, 조명,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아크로바틱, 라틴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정해진 프로그램 기획을 따라가지 않고 상황에 맞게 ‘기획형 공연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또 크루즈 선상에서 이뤄지는 웨딩 프로그램도 기획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선상 웨딩도 선보일 계획이다.선박은 ‘이스턴 비너스 크루즈’로 약 3만 톤 규모의 12층짜2025.03.26 18:0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대미(對美) 투자 승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족시킬 ‘모범 답안’으로 부각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고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을 글로벌 공급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하는 대책과 함께 한국의 경영 환경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대미 투자 발표로 삼성과 SK, LG 등 미국에 생산시설 투자를 해온 국내 기업들의 추가 투자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 회장을 향해 “현대차는 관세를 안 내도 된다”며 흡족한 반응을2025.03.26 14:10
경상도 지역에서 산불이 확산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SK와 현대차, LG, HD현대, 포스코 등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각각 성금과 구호물품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20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SK그룹 계열사들도 지원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자체 이재민 구호지원 사업 '하이 세이프티'를 통해 경남 하동군과 충북 영동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800세트,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2025.03.26 13:52
삼표산업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크리트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블루콘 레인 오케이'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삼표산업 '블루콘 레인 오케이'의 인증 분야는 재료 및 자재다. 시간당 3㎜ 이하의 강우 타설시 혼화제와 최적의 원재료를 사용해 재료 분리 저항성을 높여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 14 20 00)에 따른 강도를 만족하고 유동성을 갖는 콘크리트 제조 기술이다.강우일 때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빗물이 섞여 강도·내구성·품질 저하 문제로 부실시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삼표산업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압축 강도 부족과 품2025.03.25 21:30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새벽 별세하면서 이날 늦은 시간까지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한 부회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중국 가전 전시회 출장에 나서는 등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해왔다. 그만큼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재계는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삼성전자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한 재계 및 외부 인사들은 이날 오후부터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이날 한 부회장의 빈소에는 삼성전자 전경훈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송재혁 DS부문 CTO, 최2025.03.25 10:28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디션노트(Edition Note)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 향수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에디션노트는 엄선된 원료와 섬세한 조향을 바탕으로 '향에 관한 아름답고 특별한 순간들의 여정'을 담은 퍼퓸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는 지난 14일 공개 예정 오픈했다. 본 펀딩은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에디션노트는 한정된 수로 제작되는 작품, 향조, 기록 등의 의미로 희소성 있는 특별한 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제품은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으로 맑은 연못 위에 피어나는 신비롭고 우아한 수련의 향을 재현했다. 해당 제품은 창작2025.03.24 18:48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공식화했다.공모주식 수는 1천494만4322주이며, 주당 희망공모가 범위는 1만1500~1만35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 금액은 2017억 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5622억 원 수준이다.당초 1조 원 이상의 몸값이 예상됐던 것과 비교했을 때 눈높이를 낮췄다는 평가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내달 24∼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5월 12∼13일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이다.롯데2025.03.24 18:05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삼성SD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습 조단위 유상증자 발표에 대해 "자금 사용 계획이 분명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사업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지 아닐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회사채 조달 등 다른 자금조달 방식보다 리스크가 작기 때문이다. 유상증자에 대한 주주 불만이 한국의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24일 본지가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국내 대기업들의 유상증자 시도에 질의한 결과 유상증자 자체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로 보고 자금 활용 목적과 계획에 따라 유증의 합리성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대체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나2025.03.24 18:05
삼성SD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가 하락과 주주들의 신뢰를 잃는 것을 감수하면서도 유상증자(유증)를 택한 것은 현재보다 미래에 더 중점을 뒀다는 재계의 평가가 나온다.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약진을 극복할 돌파구가 절실하다. 방위산업은 전쟁 장기화로 주요 국가들의 방위비 증가라는 우호적인 경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분주하다. 글로벌 배터리와 방위산업 시장에서 선두로 올라서기 위한 승부수를 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유증이 주주에 대한 이사 충실 의무를 추가한 상법 개정안 시행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유증으로 모일2025.03.23 19:26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자동차·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 조치가 오는 4월 2일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밝혔다.안 장관은 23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제가 파악하기로는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와 함께 여러 품목의 관세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2기의 상호관세 조치가 내달 2일로 예고된 상황에서 그간 거론되어온 자동차, 반도체 등 개별 품목에 대한 관세 조치도 상호관세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뜻이다.그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크리스 라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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