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08:17
크래프톤이 인도 지사 크래프톤 인디아(KRAFTON INDIA)를 통해 현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을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위해 크래프톤 인디아는 총 1375만 달러(약 202억 원)을 투자했다. 인수 이후 자체 게임 개발 강화, 인도 개발 생태계 촉진 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된 게임사다. 대표작은 '리얼 크리켓' 시리즈로 누적 다운로드 2억5000만 회를 넘긴 현지 인기 게임이다. 일반 스포츠 게임들과 같이 '리얼 크리켓 24' 등 매년 시즌에 맞춰 게임을 내놓는 데 더해 저사양 버전 '리얼 크리켓 고'나 '리얼 크리켓 프리미어 리그' 등 파생작들도 출시했2025.03.28 15:40
프랑스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등 유력 IP를 개발하는 스튜디오들을 모아 별도 자회사로 분리한다. 주요 파트너인 텐센트가 해당 법인에 약 1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유비소프트는 현지 시각 27일 "어쌔신 크리드와 파 크라이,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등 브랜드를 기반에 둔 '전용 자회사'를 설립한다"며 "텐센트가 새로운 자회사에 지분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전용 자회사'의 기업 가치는 40억 유로(약 6조3300억 원)이며 텐센트의 투자액수는 11억6000만 유로(약 1조8300억 원)이다. 텐센트가 29%의 지분을 소유하는 셈이다.유비소프트는 최근 몇 해 동안 연이은 신작 실패로 경영 위기를 겪어왔다. 유로넥스트 파2025.03.28 15:36
넥슨이 27일 출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아이지에이(IGA)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28일 오전 5시 30분 경 애풀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는 27일 자정 출시 후 약 29시간 만의 일이다.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작 MMORPG '마비노기'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후속작이다. 원작 특유의 밝은 감성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양털깎이와 악보 연주 등 생활 콘텐츠·커뮤니티 요소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 시장의 주류 MMORPG에서 강조되는 PK(Player Kill)나 길드전, 공성전 등 경쟁 콘텐츠가 거의 없음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2025.03.28 15:35
크래프톤이 2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스팀이 플랫폼 내 판매 수익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 따르면 인조이는 세계 전체 기준 1위에 올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스케줄 1'과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등을 제친 것이다.글로벌 순위 외에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지역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오히려 한국에선 카운터 스트라이크 2에 뒤를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인조이는 28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6만727명으로 242025.03.28 14:26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대표작 '쿠키런 클래식' 출시 12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악뮤(AKMU)와 컬래버레이션한다.쿠키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악뮤와 함께하는 곡 'DADA'에 대한 예고 영상들이 연이어 게재됐다. 12년간 치열하게 달려온 쿠키런의 여정을 함께한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오는 30일 오후 6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쿠키런 클래식은 2013년 4월 2윌 '쿠키런 포 카카오'란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후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 '쿠키런: 마녀의 성' 등 여러 파생작으로 이어지며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로 자리 잡았다.악뮤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오는 4월 20일 부활절을 기념해 토끼를2025.03.28 14:26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취임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총회 직후 간담회에서 블록체인 크로쓰(CROSS) 로드맵을 공개했다. 4월 안에 테스트넷 '크로쓰엑스'와 첫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넥써쓰는 경기도 판교 소재 테크원 빌딩에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재무제표를 스인하고 박장호 법무법인 화우 고문, 주홍빈 한울회계법인 파트너, 지창훈 신우회계법인 이사, 수진 정 위트니스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했다.총회 직후 장현국 대표는 주주와 기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4월 1일 '크로쓰엑스' 테스트넷을 선보인 후 22일 '라그나로2025.03.27 21:36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최상위권에 변동이 없는 한 주가 지나갔다.아이지에이(IGA)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3월 3주차(17일~23일) 자료에 따르면 1위 '로얄 매치'부터 10위 '클래시 로얄'까지 WAU 톱10 모두 2주차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11위 또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피크민 블룸(20만1422명)'이었던 가운데 12위는 지난주 17위였던 '냥코 대전쟁(19만2431명)'이 차지했다.구글 플레이스토어 3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살펴보면 매출 6위를 기록한 로얄 매치였다. 이 외에도 '로블록스'가 10위, '쿠키런: 킹덤'이 15위에 올랐다.같은 주 매출 톱5 게2025.03.27 21:36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프리미엄 이용자 한정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 중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노린 패키지 게임으로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양새다.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기준 카잔에는 1691명의 이용자들이 리뷰를 남겼다. 이들 중 95%가 긍정적 리뷰를 남겨 '압도적 긍정적' 등급으로 평가됐다.외신들의 평가와 비교해도 더욱 긍정적인 반응이다. 미국 리뷰 통계 사이트 메타 크리틱 집계에 따르면 21개 외신의 평균 평점은 100점(80점 만점)이다. 앞서 출시된 국산 액션 RPG 히트작인 네오위즈 'P의 거짓'의 80점,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의 81점과 마찬가지2025.03.27 17:15
넥슨을 대표하는 장수 MMORPG '마비노기'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 원작 출시 21년 만에 공개됐다. 원작 특유의 '느긋하게 즐기는 생활형 RPG' 요소를 적잖이 담아낸 가운데기존 모바일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들을 차용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산하 데브캣이 개발한 게임이다. 2017년 지스타에서 개발 사실이 최초 공개된 후 8년 만에 출시되는 만큼 원작 팬들은 물론 일반 게이머들의 이목도 집중됐다.넥슨은 게임 출시 직전, 경기도 판교 소재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사전 시연회를 열었다. 현장을 찾은 '나크'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의 목표로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본,2025.03.27 17:12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 후 처음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에 또 다른 자사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외 추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서울 강남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선 27일 시프트업 제12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시프트업은 재무제표 승인, 김형태 대표와 조인상 최고 HR 책임자 겸 최고 RM 책임자(CHRO·CRMO)의 사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증액 등 안건을 논의, 가결했다.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비로 흐린 날씨에 바쁜 와중에 참석해주신 모든 주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프트업 임직원들은 향후 한국 대표 글로2025.03.27 17:12
한국의 인디 게임사 익스릭스가 개발하고 그라비티에서 서비스를 맡은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 27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샴블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됐다. 기본 가격은 7700원이며 다운로드 가능 확장팩(DLC) 7종을 추가로 인앱 구매할 수 있다.이 게임은 세계 멸망 500년 이후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 게임이다. 장르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같은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결말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익스릭스는 출시 전부터 이 게임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2023년 지스타 인디게임 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우2025.03.27 17:12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부정경쟁방지법 소송전에서 2심에서도 승소했다. 법원은 웹젠 측에 문제가 된 게임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약 169억원을 배상할 것을 청구했다.서울고등법원 민사5-1부는 27일, 엔씨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웹젠 게임 'R2M'이 엔씨 '리니지M'의 저작권을 침해하진 않았으나 부정경쟁행위에 해당된다고 판결했다. 이는 202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다.재판부는 웹젠 측이 R2M으로 벌어들인 매출의 약 10%를 추산, 당초 1심 판결에서 선고한 배상금 10억원에 새로이 159억1820만9288원을 더해 총 169억1820만9288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이는 엔씨가 지난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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