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11:21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이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사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마케팅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25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잡코리아 클릭과 우리은행이 가진 상호 간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양사는 △외국인 대상 공동 마케팅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 공유 △기타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클릭은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 WON 글로벌' 내에 국내 외국인 채용 공고 정보를 게시한다. 현재 채용이 진행 중인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2025.03.20 19:06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대사공학을 이용하여 미생물 균주를 개발하고 여러 가지 신규 유형의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인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를 생산하여,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진과 공동 분석을 통해 생산된 이 플라스틱의 물성 확인까지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PET(폴리에스터)와 나일론(폴리아마이드)의 장점을 모두 갖춘 차세대 소재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화석 연료에서만 생산할 수 있어 환경오염 문제를 피할 수 없었다. KAIST 연구진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미생물을 이용한 신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상엽 특훈교2025.03.18 09:46
"작가 생애 마지막 희망은 의미 있는 미술관에서 내 일생 창작물 모두를 만인이 공유하는 길로 사회에 환원하고 가는 것이다" - 박광진 교수카이스트(KAIST)는 18일 '자연의 구도자'로 알려진 박광진 교수의 미술작품 기증 협약식을 대전 본원 카이스트 미술관 정문술홀에서 개최한다. 사실적인 묘사와 소재주의적 성향이 강한 박광진 교수의 작품은 '자연의 소리'라는 작품으로 유명하며 자연풍경을 묘사한 작품 등 한국 아카데미즘 회화의 정수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박 교수는 자연의 빛과 소리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구상 회화사의 중추적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박광진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서울2025.03.12 10:52
빛이 금속 나노 구조체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생성되는 플라즈모닉 핫전하(plasmonic hot carrier)는 광에너지를 전기 및 화학에너지 같은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으로 변환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이 중 핫홀(hot hole)은 광전기화학 반응에 효율을 증폭시키지만 피코초(1조분의 1초) 수준의 극초단 시간 내에 열적으로 소멸되어 실용적인 응용이 되기 어려웠다. 한국 연구진이 핫홀을 더 오래 유지하고 흐름을 증폭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차세대 고효율 광에너지 전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었다.KAIST는 화학과 박정영 석좌교수 연구팀은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이문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핫홀(hot hole) 흐름을 증2025.03.06 06:00
실제 음식을 맛보지 않고도 원격에서 맛을 느낄 수 있는 'VR 미각'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인체의 오감 중 시각, 청각, 촉각을 넘어 미각까지 VR 하드웨어가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국제 학술 전문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재료과학·공학과 연구진의 '원격 시식을 위해 가상 환경과 실제 환경을 화학적으로 연결하는 센서-액추에이터 결합 미각 인터페이스'란 제목의 연구 보고서가 게재됐다.연구진이 제작한 장치 'e-테이스트'는 전자 분석 장치와 소형 전자 펌프로 구성된다. 착용자가 VR 환경에서 특정 음식을 섭취하는 등 상호작용을 하면 해당 음식을 분석, 펌프를 통해 미각을 구현하는2025.03.01 20:57
우주항공청이 한국천문연구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 등 한미 양국 우주기관의 합작으로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의 발사 목표 시점을 또다시 미뤘다.우주항공청은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 기체 점검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돼 다시 한번 연기됐으며 3월5일 오후 12시9분(한국 시간 기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당초 스피어엑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9분(현지시각 27일 19시 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하지만 팰컨9 이륙 준비 단계에 시간이 소요돼 1일 오후 12시9분으로 한차례 미뤄졌다. 예상보다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해지며 발1
“손상 시력도 고쳐”...KAIST, 망막 치료제 개발 성공2
문명의 종언, 홀로라이브 '나나시 무메이' 4월 28일 졸업3
이미르·RF 이어 '마비'까지?…국산 MMO 연속 흥행4
경쟁? 필요 없어…감성 RPG '마비노기 모바일' 애플 매출 1위5
골프존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 하기원 우승6
'12주년' 쿠키런, 악뮤와 컬래버레이션7
컴퓨터 속 내 인생, 크래프톤 '인조이' 세계 각국 스팀 1위8
영업이익률 117% '껑충'...2년 연속 흑자낸 당근9
감춰진 대륙에서 다채로운 삼림으로, 'SOOP' 개칭 1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