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 08:35
기자는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V60'을 직접 만났다. 시승한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용 전기차로 모터 최고 출력 320kW(부스트 모드 360kW), 모터 최대 토크(회전력) 700Nm(뉴턴미터)의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도 훌륭했다. 기존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 EV6보다 고급소재를 많이 사용해 고급차임을 과시했다. 승차감도 더 편안하고 탄탄했다. GV60은 고속 주행 때 소음에도 신경을 써 정숙성이 뛰어났다. 다만 운전석에 앉았을 때 팔이 공조 장치에 닿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GV60은 AWD(상시사륜구동)에 길이 4515mm, 너비 1890mm, 높이 1580mm, 축간 거리 2900m2021.10.29 14:14
5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를 시승했다. 이 차는 존재감이 뚜렸한 외관 디자인과 커진 차체로 준중형 SUV 같지 않은 웅장함을 자아냈다. 실내에서도 이전세대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하나로 이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공조장치 버튼들은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기자가 차량 가속 페달을 밟으니 차가 경쾌하게 움직였으며 스티어링 휠 감각도 뛰어났다. 스포티지는 차 길이 4660mm, 너비 1865mm, 높이 1660mm, 축간거리 2755mm다. 엔진(동력전달장치)은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자동(DCT) 7단을 탑재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륜구동이 적용됐다.복합2021.10.22 16:14
기자는 멀리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아우디 대형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의 고성능 버전 'RS Q8'을 직접 타봤다. 카본(탄소섬유)으로 마감한 차량 실내외 소재와 이탈리아 혁신 소재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RS Q8이 고성능 차량임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600마력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능도 눈에 띈다. 차량 계기판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3.8초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도 차량 내부가 조용하고 승차감이 부드러운 것은 압권이다. RS Q8은 쿠페(천장 높이가 점점 낮아지는 스타일 차량) 형태로 깍힌 루프라인(차량 지붕)을 갖췄지만 2열 공간도 넉넉하다.아우디2021.10.18 11:19
잘 생기고 잘 달리는 캐딜락 XT4를 만났다. 캐딜락 XT4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독특한 전·후면 디자인 때문에 어디에서 나 눈길을 끈다. 특히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은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는 느낌을 주고 소비자 눈에 쉽게 들어오는 차량 내부 버튼은 운전의 편리함을 준다. 특히 캐딜락 XT4는 고속 주행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캐딜락 XT4은 국내에서 스포츠 트림(등급)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길이 4595mm, 너비 1880mm, 높이 1610mm, 축간 거리 2779mm다.여기에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2021.10.15 11:19
기자는 최근 BMW M340i를 직접 만났다. BMW M340i는 다부진 외모에 맞는 강력한 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M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기존 3시리즈와는 다른 휠, 외관 디자인, 실내 구성으로 M340i만의 장점을 마음껏 뽐냈다. BMW 답게 예민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갖춰 고성능 모델 다운 성능을 자랑한다. BMW M340i 길이는 4709mm, 너비 1827mm, 높이 1435mm, 축간 거리 2851mm다. 또한 3.0L 직렬 6기통 3.0L M 퍼포먼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를 더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돕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2021.10.08 16:54
기자는 최근 이른바 '하이브리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을 만났다. 개성 있는 외관과 독특한 실내 구성이 눈길을 끌었으며 탄탄한 주행감과 몸을 착 감아주는 시트는 좋은 승차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4세대는 L당 21km에 달하는 연비를 자랑해 시내 주행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높은 효율을 뽐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5.02 12:11
한국토요타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기아 카니발과 정면승부를 펼친다.지난달 13일 출시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 특유의 넓은 실내와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으로 구현한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로 판매되며 외관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실내는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이 넉넉하게 배치돼 미니밴의 장점을 살렸다. 2열 좌석을 앞으로 최대한 밀고 3열 좌석을 접으면 성인 남성 두 명이 충분히 누울 정도로 넓은 공간이 만들어진다.시승 차량은 전륜구동 모2021.04.23 12:07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K8은 내·외장 생김새는 물론 주행 성능, 안전·편의 사양까지 세계적인 명차 반열에 오른 독일차를 위협하는 수준이다.K8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시선이 가장 먼저 닿는 전면부는 기아만의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범퍼와 일체감을 일궈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측면부는 낮아 보이는 지붕에서 트렁크 끝단까지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Coupe) 형태로 날렵하면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이어지다 나뭇가지처럼 뻗쳐 나가는 후미등(리어램프)을 통해 포인트를 살리고 쿠페형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자랑한다. 뒤쪽 범퍼는 두께감을 살려 중후한 멋을 풍긴다.K8은 2.5리터 가솔린2021.04.16 13:08
볼보자동차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전기차 3종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해 고성능 하이브리드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글로벌모터즈는 최근 볼보차가 출시한 S90과 XC60, XC90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90을 시승해 봤다.신형 XC60과 XC90에는 볼보차의 최신 'B6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되는 차량의 정식 명칭은 각각 'XC60 B6 AWD 인스크립션'과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이다. B6 엔진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췄다는 뜻이다.크기로 따지면 XC60은 전장(길이) 4690mm, 전폭(너비) 1900mm, 전고(높이) 1660mm, 축간 거리(휠베이스) 2865mm로 중형 SUV에 속한다.이보다 한 체급 위인 XC90은 전장 49502021.04.09 12:33
포드 코리아가 극한의 오프로드(험로)도 거침없이 돌파하는 '랩터'와 뛰어난 견인력을 지닌 '와일드트랙' 두 모델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글로벌모터즈가 인천 중구 을왕동에서 만난 뉴 포드 레인저 랩터는 한 마디로 '매운맛'이었다. 반면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비교적 '순한맛'에 가까웠다.이날 진행된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뉴 포드 레인저 랩터와 와일드트랙을 먼저 만나봤다.두 모델 모두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내며 동급 배기량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동력 성능을 갖췄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2021.04.02 12:54
한 우물을 판지 어느덧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변치 않는 모습을 유지한다는 것이 경이로울 따름이다.어찌 보면 놀랍지도 않았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익숙함 때문일지도 모른다.이탈리아·미국 다국적 자동차 기업 FCA(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과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앵) 기업이 세운 합작법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산하 브랜드로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온 사륜구동(4WD)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名家) '지프(Jeep)' 얘기다.이번 시승은 지프가 최근 선보인 80주년 기념 에디션 '랭글러 4도어 파워탑' 모델로 ▲80주년 기념 배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 지프2021.03.14 12:27
혼다 코리아가 '뉴 오딧세이'를 국내에 출시하며 패밀리 미니밴 터줏대감인 기아 '카니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지난 1995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오딧세이'는 지금까지 네 차례 완전변경(풀체인지)을 통해 현재 5세대에 이르렀다. 국내에는 2012년 처음 출시됐다.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5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실내·외 디자인에 일부 변화가 생겼고 안전과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파워트레인(동력장치)은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발휘한다.특히 뉴 오딧세이에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이 적용돼 정속 주행 등 상황에 따라 엔진 실린더 6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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