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11:22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상승할 경우 국내 건설 부문 생산비가 2023년보다 3% 이상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건설 부문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 부문 생산 비용은 2023년 대비 3.34%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1450원을 기록할 경우, 건설 부문 생산비용은 2023년 대비 2.4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9월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2월3일 비상계엄 직2024.07.31 16:36
대보건설이 짓는 경기도서관의 비정형 외관이 공개됐다.대보건설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비정형 외관으로 설계된 경기도서관과 광장·보행몰의 골조공사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연면적 2만7775㎡ 부지에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며, 연면적 496㎡ 규모의 광장 및 보행몰도 같이 조성된다.경기도서관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며 융합, 창조, 휴식 프로그램으로 공간이 나뉜다.연령과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해 나선형 흐름의 구조로 설계했고, 층간 구분 없이 공간을 연속적으로 구성해 보행의 흐름을2024.04.04 14:35
현대건설을 포함한 나티다드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은 페루 친체로(Chinchero)공항 건설 계약 당시 계약서에 인플레이션, 컨테이너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과 같은 외부 요인에 대한 비용 업데이트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해당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1억9300만 달러(약 2600억 원)의 추가 비용을 페루 정부에 제출하고 협상을 개시했다. 이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시노하이드로, ICA 콘스트럭토라, HV 콘트라티스타스로 구성되어 있다. 2일(현지시각) 친체로에서 열린 의회 교통 통신위원회 공청회에서 컨소시엄 PM 제라르도 푸치아렐로(Gerardo Pucciarello)는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2024.02.02 15:09
동부건설은 주식회사 금양이 발주한 3억셀 규모의 2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관련 추가 공사를 2090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9월 동부건설이 수주한 바 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1020억원 규모 2차전지 생산시설의 골조와 토목공사에 추가해 기계 전기 설비와 부대시설 4개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추가 공사 수주를 통해 동부건설이 금양 2차전지 프로젝트에서 수주한 총 금액은 311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약 19개월이다.동부건설은 올 한해 건설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내실경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산업 플랜트 분야 등으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하며 공공공사의 안정성과 함께 민간2024.01.31 10:05
미국에서 중산층을 위한 ‘지하 핵 벙커’가 등장했다. 지금까지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등이 추진한 ‘억만장자 지하 핵 벙커’가 알려졌으나 미국의 ‘USA 벙커 컴퍼니’가 2만 1000달러 (약 2794만 원)로 설치할 수 있는 지하 핵 벙커 구축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 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물론 최소 비용이고,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비용을 더 들여 규모와 시설을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다.미국에는 ‘대비하는 사람’이란 뜻의 ‘프레퍼(Prepper)’가 이들 시설의 고객이다. 프레퍼는 대규모 자연재해, 경제공황, 사회적·정치적 혼란, 기상 대이변 사태 등에 대비해 피난처를 미리 마련하고,2024.01.26 13:42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이 주택사업 이외에도 토목 등 비주택사업 분야에서 발군의 수주 실적을 보이며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건설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유동성 확보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에 불거진 유동성 문제도 정면 돌파하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 1조30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동기 8680억원에 비해 50.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비슷했다.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 강점이 있다. 지난 2022년 공공공사 부문에서 6970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대우건설에 이어2024.01.12 12:05
지난해 인천 검단사고 여파로 실적이 하락한 GS건설이 수익 성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등 비주택 부문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개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GS이니마를 통해 해외 수처리 사업 경쟁력을 확대했고 유럽 및 국내 모듈러 사업 본격화, 베트남 주택사업, 폐배터리재활용 사업 등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10월 3분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075억원, 영업이익 601억원, 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지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3%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9%, 92.6% 급감했다.GS건설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는 등 대외환경 악화로 원가율을 보수적으2023.12.28 16:44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과 ㈜비젼인 김학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기존 인공지능2023.11.03 15:18
일본 정부는 2일(현지시간) 2025년 오사카엑스포 개최지 건설비 증액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주체인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건설비용에 대해 기존보다 500억 엔(약 4393억 원)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가 이에 응하면서 공식화됐다. 건설비 증액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당초보다 8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정부와 함께 비용을 분담하는 오사카부-시와 경제계도 이미 수용을 표명하고 있다. 늘어나는 500억 엔은 정부와 오사카부-시, 경제계가 각각 3분의 1씩 부담한다. 정부는 임시국회에 제출할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전망이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과 자미 에2023.10.31 10:54
주택사업 침체로 인한 부동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원전·플랜트·해외사업 등 비주택사업에 승부수를 던진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매출 확장과 수익성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은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국내 부동산 침체가 지속하면서 매출과 수주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다른 건설사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이들이 좋은 실적을 지킬 수 있었던 원인은 주택사업 비중을 줄이고 해외사업과 신사업 등 비주택 사업으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특히 해외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대형2023.09.01 16:50
호주 국영 전력회사인 스노우이 하이드로(Snowy Hydro)는 펌프식 수력발전계획인 Snowy 2.0과 개방형 가스 연소식 쿠리 쿠리(Kurri Kurri)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노우 하이드로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그동안 공사가 지연된 Snowy 2.0 프로젝트의 건설비용은 당초 예상했던 59억호주달러(약5조529억원)에서 120억호주달러(약10조2771억원)로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력비용이 낮을 때 상부 댐의 물을 보충하기 위한 터널시스템을 통해 1950년대 스노우이 마운틴스(Snowy Mountains) 수력 계획에서 발전량을 늘릴 것으로 예측된다. 스노우이 하이드로는 이 계획에 대2023.05.08 09:24
대우건설은 토목과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 수익성 향상에 따른 매출 믹스 개선 효과에 주가가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5원(0.85%) 오른 414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연결종속(베트남THT)을 제외한 전 부문의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판단해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9839원에 타깃 PBR(주가순자산비율) 0.68배를 적용했습니다. 대신증권 이태환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특히 비주택2023.03.16 09:10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2조 4230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나 공장 건설 비용이 애초 예상보다 무려 80억 달러 (약 10조 5520억 원)가 늘어나 250억 달러(32조 975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공장 건설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높은 건설 비용이 전체 비용 증가분의 약 80%가량을 차지한다”면서 “건설 자재비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지원 및 과학법’(칩스 법)에 따라 미국 정부의2023.03.16 07:26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공장 건설비용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했던 비용보다 80억달러(약 10조5500억원)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 공장 건설에 지속적으로 악재가 터지고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익명의 전문가 2명이 삼성전자가 건설하고 있는 텍사스 공장 건설 비용이 당초 예상했던 비용보다 80억달러 늘어난 250억달러(약 32조9700억원)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늘어난 80억달러의 비용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것으로 증가된 비용의 80%를 공사비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되고 있는 공장2022.12.08 07:21
현대자동차 러시아에 엔진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위아 엔진공장이 건설비용 문제로 현지 건설업체와 소송에 휘말렸다. 현지 건설업체 2곳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Rus LLC(HIR)’를 상대로 3억4000만루블(약 71억 원)의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업체는 트러스트16(Trust16, SMU)과 스트로이테크임포트(Stroytechimport LLC, STI) 두 곳으로 SMU는 기초공사를, STI는 토지공사를 수행했다. SMU와 HIR간의 계약은 지난 2020년 3월 체결되었다. SMU측은 건설 기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한 13건의 감사가 수행되어 작업량과 유형이 변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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