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13:06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달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이동헌(매화고)선수에 게격려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역량을 키워온 ‘시흥키즈’이기도 해 인연이 깊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2025.02.13 17:46
김건희(시흥 매화고) 선수가 13일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생인 김건희 선수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지난해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김건희는 지난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78.00점을 받아 전체 1위로 결전에 진출했고,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점수 그대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5.01.01 21:58
국민의힘이 ‘쌍특검법’인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이탈표를 최소화에 나섰다. 범야권 전원(192명)이 찬성할 경우 여당에서 8명이 이탈하면 쌍특검법은 통과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내에서 쌍특검법 관련 지난 12일 본회의 표결 당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이탈표 규모가 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당시 여당에서 내란 특검법은 5명, 김 여사 특검법은 4명의 의원이 찬성했다. 이번에 소속 의원들이 두 특검법 위헌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위기다. 사실상 야당이 독점한 특검 임명권, 광범위한 수사 범위 등 두 특검법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여사 특검2024.12.07 21:57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다.탄핵안은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에 미달해 폐기됐다.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불성립되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고 탄핵안이 자동 폐기됐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에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했다.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192명과 국민의힘 안철수·김상욱·김예지 의원 3명을 포함해 총 195명이 참석했다.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윤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이번 탄핵안2024.11.24 14:23
이번주 국회와 법조계의 주요 이슈가 몰아치면서 여야 연말 주도권 싸움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상설특검과 검사 탄핵 등 놓고 여야의 첨예한 대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열흘 만인 25일 위증교사 혐의 선고가 예정돼 또 한번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24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주 여야 정국을 판가름할 주요 이슈가 집중돼 여야 주도권 싸움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 윤석열 대통령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 3번째2024.11.02 18:1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장외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압도적 주권 의지인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서울역 일대에서 개최한 집회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에 참여해 이와 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제1조가 유린당하고 있다"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아닌, 책임 없는 자들이 국정을 지배하고 비상식과 몰지성, 주술이 국정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할 때까지,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싸우자"며2024.10.18 09:49
김건희 여사의 문제는 여의도 정가를 넘어 국민 감정에서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으며, 국정감사 기간에 다양한 의혹들과 긴장감이 넘쳐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국감'을 준비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는 모양이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당정 만찬에서 책임 공방을 벌이며 허송세월하는 모양이었다. 이후에도 정부 여당은 서로 눈치만 보다가 복잡한 정치적 위기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내부 갈등은 더 심화하면서, 악수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국민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명 박사'라고 언급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2024.07.22 16:27
'김건희 여사 비공개 출장수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이원석 총장이 대검 감찰부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등 확산되고 있다. 대검은 이 총장을 포함해 누구도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김건희 여사 비공개 출장 수사’를 윗선 보고 없이 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시시비비를 따지고자 이 지검장에 대한 진상조사를 대검 감찰부에 지시했다. 이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이 총장에게 사전 보고하지 않고 김 여사를 조사한 경위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라“고 대검 감찰부에 지시했다. 진상 파악은 한 단계 위인2024.06.19 16:15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대통령실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19일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를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달 초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7주 만이다. 조 행정관은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등을 부탁하자 김 여사의 비서가 조 행정관을 연결해2024.05.16 16:55
모친의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공범으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경찰서로부터 김여사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6일 밝혔다.사서행은 김 여사가 모친 최은순씨의 잔고 증명서 위조과정에 가담하거나 공모했을 것이라며 지난해 7월 김 여사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으나 불송치 처분됐다.앞서 사서행은 지난 2021년 7월에도 김 여사가 잔고 증명서 위조에 가담 했다고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서울경찰청은 증거2024.05.07 10:36
이원석 검찰총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야권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이 특검 방어용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일선 수사팀에서 수사하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은 뒤2024.04.27 17:38
넷마블문화재단이 개최한 제20회 넷마블 게임 콘서트가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게임업계인으로서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직업, 이른바 '덕업일치'의 길을 걷게 된 비결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서울 구로 소재 넷마블 사옥 지타워(G-Tower)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게임과 연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브라카…왓?' 등 유명 보드게임들을 개발해온 김건희 게리킴게임즈 대표, 15년 이상 코스프레 모델로 활동해온 '타샤' 오고은 스파이럴캣츠 팀장이 연사를 맡았다.행사의 첫 연사로 '김과장에서 김작가로, 게임으로 전직하다'를 주제로 연단에 선 김건희 대표는 만화가 지망생에서 개인 투자자, 창업가, 직장인을 거쳐 투자자문사 과장,2024.01.31 13:39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주거침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앞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은 청탁금지법위반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디올의 명품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는데, 영상은 최 목사의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했다2024.01.30 14:0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쥴리 의혹’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안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안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씨는 지난해 7월26일 유튜브 ‘시민언론 더탐사’ 방송에서 “김건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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