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10:44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9~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5)'에 ‘AI 기반의 이동식 열교환기 시스템’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15개국 약 900여점의 다양한 특허가 출품됐으며, 금상을 수상한 ‘AI 기반의 이동식 열교환기 시스템’은 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특허로, 오일의 냉각과 정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이동식 장비이며 실제 운전 환경에 따라 실시간 능동 운전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설비이다.이 시스템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기존의 냉각 시스템의 용량으로 한계가2025.06.08 09:00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8년 만에 다시 진출했다. CJ푸드빌은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1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56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로 해외 진출 국가는 총 9개국으로 늘었다. 새롭게 문을 연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약 60평 규모의 넓은 카페형 매장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전략에 맞춰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다양한 빵과 케이크는 물론, 식사 대용 메뉴와 음료 등으로 구2025.06.06 04:35
말레이시아 증시에 이름을 올린 에너지 서비스 기업 와스코의 사업부 와스코 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JAFZA)에 새로운 모듈 방식 제작 마당을 열고 중동과 다른 여러 지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시설 가동은 와스코 세계 사업 확장 전략의 하나로, 이 지역 에너지·산업 기반 시설 사업을 위한 모듈 기술과 제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다.지난 4일(현지시각) 업스트림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자프자(JAFZA) 시설은 2만 5000㎡(약 7562평) 터에 한 해 생산 능력 1만 톤 규모다. 이곳에서는 공정 모듈, 미리 조립한 장치와 틀(PAU/PAR), 가스 압축 설비 묶음, 변전소, E-하우스(전기2025.06.04 14:29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4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매장은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다.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약 60평 규모로 위치했다. 특히 뚜레쥬르의 고품질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형 공간으로 구성하여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K-베이커리 대표 주자로서의 아이덴터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뚜레쥬르2025.06.03 13:50
전남 보성군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Ministry of Tourism, Culture and Environment Sabah)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과 지역축제의 글로벌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적 축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와 관광청, 전통예술 공연단이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공식 방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와 사바주의 카마탄축제 간의 상호 참가, 콘텐츠 교류, 공동 홍보 및 실무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보성군은2025.06.02 19:00
GC녹십자는 말레이시아 JAKEL 그룹 산하의 솔리드 인텔렉추얼 SDN BHD(이하 SISB)와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JAKEL 그룹은 말레이시아 유수의 민간기업으로 산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SISB는 그룹 내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다.이번 계약은 지난 3월 GC녹십자가 SISB와 함께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혈장 임가공 사업 입찰에 참여해 성사됐다. 해당 입찰에서 아시아 기업이 전량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GC녹십자가 처음이다.해당 계약에 따라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자국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ISB에 공급하며 SISB는 이 혈장을 GC녹십자로 유통하게 된다. GC녹2025.05.30 12:43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8일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고속도로 운영업체 PLUS사(CEO 닉 아이리나)와 도로·교통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와 말레이시아 PLU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도로·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포장품질 등 고속도로 자산관리 △AI 기반 교통 및 안전관리 등이며,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하여 인적·기술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도로공사의 해외사업 역량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국가에서 펼치2025.05.28 10:52
말레이시아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스마트 고속도로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셀랑고르 저널(Selangor Journal)은 말레이시아 노동부 알렉산더 난타 링기 장관이 지난 27일 한국에서 열린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모임에 참석한 뒤 직접 이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난타 장관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를 운영하고,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의 안전을 챙기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술을 충분히 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 기반시설, 교통흐름을 한눈에 보는 관리, 많은 자료를 분석하는 기술, 인공지능으로 미리 고장이나 문제를 알아내는 방법 등 한국의 앞선 기술이 말레이시아 고속도로를 바꾸는2025.05.25 09:33
말레이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와 중국산 J-10 전투기 도입을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은 "두 기종은 사실상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J-10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며 KF-21의 우위를 강조했다.지난 24일(현지시각) 군사 전문 매체 조나자카르타에 따르면 강 사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025(5월 20일~24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KF-21 보라매 개발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 관계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KF-21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해 인도네시아가 2016년 합류한 바 있다.◇ KAI, 말레이시아 J-10 비교 요청2025.05.25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견제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던 말레이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고부가가치 반도체 산업으로 도약을 꾀하던 말레이시아의 청사진이 흔들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말레이시아는 오랜 기간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조립 및 테스트 허브로 자리 잡으며 수십만 개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현재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반도체 규모만 162억 달러(약 22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미국 반도체 수입의 약 20%를 차지한다.그러나 NYT에 따르면 트2025.05.18 18:42
말레이시아가 과거 동남아시아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야심 찬 도전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대국에 불과하지만,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6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말레이시아는 최근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반도체 산업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프론트엔드 칩 제조 및 설계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료주의 철폐, 저렴한 토지 제공, 전력 및 수도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2025.05.13 02:30
말레이시아 해양 및 해상 계약업체 업계에 오랜 기간 잠잠했던 대형 소송전이 다시 시작됐다고 업스트림 온라인(Upstreamonline)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해양 엔지니어링 및 해양지원 서비스 전문업체 하우메아 오프쇼어(Haumea Offshore)가 무히바 엔지니어링(Muhibbah Engineering)과 말레이시아 최대 조선·해양플랜트 EPC 기업 가운데 하나인 MMHE(Malaysia Marine and Heavy Engineering) 등 자국 업체 두 곳을 상대로 과거 하도급 계약과 관련된 별개의 중재 절차를 한 달 만에 개시했다.◇ 무히바 엔지니어링, 예타군 프로젝트 하도급 중재업스트림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무히바 엔지니어링은 하우메아2025.05.12 11:12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9일 개최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SEOUL MY SOUL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서울관광설명회 역대 최대 규모 2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방한 관광객 규모 11위(2024년도 기준)의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현지 여행업계와 서울 관광기업이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코자 진행했다.특히 이번 쿠알라룸푸르 B2B 트2025.05.11 01:15
레이시온이 차세대 '팬텀스트라이크(PhantomStrike)' 레이더의 첫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디펜스포스트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시험 성공으로 해당 시스템의 생산과 실전 배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레이시온의 멀티 프로그램 시험기(Multi-Program Testbed)에 장착된 팬텀스트라이크는 비행 내내 다수의 공중 위협을 성공적으로 추적하고 고해상도 지형 지도를 생성하며 핵심 성능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 '완전 공랭식' 기술 주목브라이언 로셀리 레이시온 첨단 제품 및 솔루션(Advanced Products and Solutions) 부문 사장은 "이번 시험은 팬텀스트라이크가2025.05.09 15:58
전남 보성군은 다음 달 1일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차문화 교류 전시(Malaysia Tea Culture Exchange Exhibition: Boseong × Sabah)’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바주의 역사·문화·예술은 물론, 원주민 전통의상, 생활 도구, 전통 악기, 차 도구, 사바의 대표 차 제품인 ‘사바차(Sabah Tea)’까지 폭넓게 소개한다.전시장 내에는 사바주의 축제의 유래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또한 유기농 ‘보성 차’와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에서 재배된 ‘사바 차’의 공통점을 부각하며,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전시 공간을 꾸며 환경과 전통이 공존하는 글로벌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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