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23:40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회 해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익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 초가을 조기 총선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국제적 위상 회복, 지지율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몇 주 동안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프랑스 여론 연구소(IFOP)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 1월 기준 21%로 집권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월 24%, 3월 31%로 반등했으며 4월 초 기준 28%를 기록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의회를 해산, 6월 30일과 7월 7일에 걸쳐 프랑스 국민의회(하원) 선거를2025.02.28 19:27
최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이 미국에 종속적인 태도를 취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각) 일간 르피가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요동치는 국제 정세에 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마크롱 대통령은 혁신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는 많은 유럽인이 '우리는 미국과 잘 지내야 한다, 허리를 굽혀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본다"며 "그러나 해답은 미국에 대한 복종이 아니다. 나는 '행복한 종속'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마크롱 대통2025.02.04 01:51
세계 주요국 정상들의 최근 국정 수행 지지율 조사 결과가 공개돼 주목된다.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 지난달 21~27일 전세계 24개국 정상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지지율이 조사 대상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모닝컨설트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75%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주요 지도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세 번째 임기에 성공2025.01.13 07:07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 라 트리뷴 뒤 디망슈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에 의뢰해 지난 7~9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21%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율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8년 '노란 조끼' 시위가 한창이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노란 조끼 시위는 경제적 불평등, 높은 생활비,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 등에 반발로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반정부 시위다.블룸버그는 “이번 조사 결과는 마크롱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2024.09.18 20:49
프랑스 의회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탄핵 절차를 개시했다. 17일(현지시각) 일간 르몽드와 RFI 방송 등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 운영위원회는 이날 강경 좌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가 발의한 탄핵 소추안의 절차 진행을 찬성 12표 대 반대 10표로 가결했다. RFI는 프랑스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첫 관문인 의회 운영위를 통과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2016년 11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언론인과 대담집에서 국가기밀을 누설해 안보를 위협했다며 당시 야당 공화당이 탄핵을 추진했으나 운영위에서 부결돼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현재 22명으로 구성된 하원 운영위의 12명이 LFI를 포함한 NFP 소속이다. LFI가 마2024.07.02 08:30
최근 프랑스 의회 선거 결과가 유럽 전체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연합이 예상을 깨고 3위에 그치면서, 프랑스 정치는 물론 유럽 연합(EU), 글로벌 정치 지형의 미래까지 불확실해졌다고 1일(현지시각) 유로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극우 성향 국민연합(RN)이 33.5%로 1위를, 좌파 연합 신인민전선(NUPES)이 28.1%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연합은 20.7%로 3위에 머무는 데 그쳤다. 아직 결선투표가 남아 있지만, RN이 1당이 되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이는 마크롱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약화했음을 의미한다.또한, 이번 결과는 단순하게 프2024.07.02 06:1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총선에서 충격적 패배를 당한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와 그의 아내 브리지트가 프랑스 해안 도시 르 투케의 거리에서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을 입고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된 후 계속 잠적 상태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르네상스당은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에 크게 패배했으며, 이는 그가 3주 전 전격 의회 해산을 선언하고 실시한 선거였다. 선거 캠페인 동안, 그의 측근들은 인기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낮은 자세를 유지하기를 원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굽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경쟁자들이 승리할 경우 프랑스가 내전에2024.06.11 05:59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파가 득세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전격 발표한 뒤 유로화가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0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 대비 0.4% 하락한 1.07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5월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6~9일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 결과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하며 유럽의 정치 지형이 변화하자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로화의 부진한 흐름을 주도했다. MUFG의 리 하드먼 선임 통화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지난 주말 유럽연합(EU)의 선거 결과에서 대체로 우파 정당에 대한 지지가 상승한 것은 대체로 예상했던 일"이라며 "놀라운2024.06.10 06:3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9일(이하 현지시각) 종료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큰 패배를 겪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이번 선거에서 극우 정당들이 강세를 보여 유럽연합(EU)이 이민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기후 보호 조치를 방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 선거 참패가 예상됨에 따라 의회를 해산하고 오는 30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유럽의회 선거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의 르네상스당은 극우 국민연합(RN)에 완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에서는 9일 최근 친 나치 논란을 일으킨 독일대안당(AfD)이 약진, 중도보수의 뒤를 이2024.05.29 04:5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이 공급한 무기로 러시아 내 미사일 부대를 타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베를린 인근에서 열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공동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실제로 러시아 기지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며 “그들이 미사일 발사 군사 기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확전을 피하기 위해 키이우 정부가 러시아 내 다른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D-Day 상륙작전 기념행사와 맞물려 다음 주2024.05.07 05:29
프랑스를 방문 중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안보 위험과 무역 긴장 고조를 이유로 새로운 냉전을 막기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6일 양국 정상 간의 대화를 소개하며 “두 나라는 상호 이익을 유지하고 분리와 공급망 붕괴에 맞서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말을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5년 만의 유럽 방문을 통해 워싱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이 EU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상거래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유럽 연합은 중국과 충돌을 빚고 있다. 유럽 연합 내에2024.04.29 07:52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 신뢰할 수 있는 방어를 위해 핵무기 증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지역 신문들이 주최한 유럽 학생들과의 질문 및 답변에서 "미사일 방어, 장거리 미사일 및 핵무기를 포함한 논의를 개방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 근교에서 프랑스, 독일, 폴란드 장관들의 만남에 앞서 스테판 세죠르네 외교부 장관을 통해 핵무기에 관한 그의 주장을 다시 강조했다. 스테판 세죠르네 외교부 장관은 "나토도 중요하지만 제2의 생명보험을 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가까운 동맹국으로 남아야 하지만, 유럽은 자신만의2024.03.15 07:5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 군대가 패배하지 않으면 유럽연합이 ‘존립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4일(이하 현지 시간) TF1 및 프랑스 2 텔레비전 채널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과 프랑스인들의 안보와 생명이 걸려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5일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에서 폴란드와 독일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앞두고 있다. 그는 회담에서 서유럽의 주요 동맹들을 결집시키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2024.03.01 08:3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지상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방안을 거론하고 나서자 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이 가볍게 거론한 것이 아니라며 자신의 입장을 굽힐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파리 근교에 있는 2024년 하계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파병하는 문제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따져본 뒤에 나토군 파병론을 거론했다”고 부연했다.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은 그 이상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2023.11.24 19:46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협력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이기에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하고 긴밀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전날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오는 2030년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친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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