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14:51
한국마사회가 '2025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25일 마사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으로 추진되는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은 코로나로 침체됐던 말산업 고용시장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목표로 한다.말산업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사업은 지원요건을 충족한 말 사업체와 신규 채용된 말산업 전문 인력에게 9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구체적으로 말사업체에는 월 70만원, 신규 채용 근로자는 월 30만원이 지원되며 장기근로를 유도하기 위해 6·9개월 차 근로유지 시와 12개월 이상 근로 유지 시에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지원 대상 말사업체는 승마시설, 말 생2025.04.24 15:27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인 자격제도로,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능력 향상을 위한 조련 업무를, 장제사는 말발굽 관리 및 편자 제작 등 장제업무를,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도록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시험은 만 17세(2008년 5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의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2025.04.03 13:22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는 국내 농식품 및 축산 분야, 특히 말산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연구 및 창업, 종축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그간 4차례 말산업 창업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말산업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창업 공모전인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기관으로 농생명 과학기술 분야 연구 성과의 산업적 진흥을2025.02.20 13:34
한국마사회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말산업 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말산업 분야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마사회와 축산과학원은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지난해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진행한 승용마 급여시험에서 수입산 조사료 대비 사료가치가 뒤쳐지지 않으며 가격 또한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말산업 분야 최초로 33톤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양 기관은 열풍건초2025.01.13 09:25
한국마사회가 국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기관 대표 우수사례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발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기관의 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국민의 관점에서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하며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본선을 통과한 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말산업 △스마트 조교정보 시스템 구축 △세계 최초 AI 경마 심판 시스템 도입 △말등록 디지털 전환 및 말거래 전자승인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10개다.최우수 과제는 부산경남지역본부의 국민들의 생애주기와 말산업2024.12.05 10:23
한국마사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익산시와 공동으로 ‘국산 열풍건초 말산업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마사회는 지난해 11월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말산업 분야에 국산 조사료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말산업 특구 지자체인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테스트베드로 하여 승용마 대상 국산 열풍건초와 수입 티모시 건초와의 비교 급여시험 연구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있는 국산 조사료 공급을 통한 말산업 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마사회-농촌진흥청(국2023.11.03 15:58
한국마사회가 국제경마연맹(IFHA) 파트국 분류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 아일랜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경마 수준을 향상을 모색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방한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Horse Racing Ireland)는 지난 2020년까지 양국 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다.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가 출전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경마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로 분류되고 아일랜드는 경마관련 분야에서 막강한2022.11.27 11:00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접어들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오는 28일 마주하기로 했다.화물연대가 요구하는 것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유예 외 폐기 및 품목 확대다.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며 이미 강경 대응에 나선 정부와도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교섭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일몰제 3년 연장을 수용하고 품목확대는 곤란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정부는 심각하게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에 지원을 약속한 상태며,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나머지 관건은 파업을 오래 끌지 않도록 얼마나 빨리 정부와 화물연대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다. 이번 대화에 산업계2021.11.24 08:27
내년은 '한국 경마(競馬) 100주년' 되는 해다. 일제 강점기에 탄생해 한국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며 100년 동안 '국민의 대중오락'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 경마를 덮친 '코로나19 재앙'은 올해로 이어져 경마를 포함한 한국 말(馬)산업의 위기를 불러올 정도로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국내 사행산업 시조(始祖)격으로 한때 사행산업 매출 비중 70%를 차지하던 한국 경마는 지난해 매출 비중이 10%로 급감했고, 올해 10월까지 1%로 쪼그라들어 거의 '소멸' 지경에 처해 있다. 다행히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경마장 고객 입장이 재개됐고, 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는 한국 경마 100년 역사상 처2021.10.03 16:05
직원에게 폭언을 가해 물의를 빚은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결국 해임됐다. 3일 마사회와 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우남 회장의 해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마사회에 통보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우남 회장은 취임 직후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려다 이를 반대하는 마사회 인사담당 직원들에게 폭언을 가한 이유로 청와대 감찰과 농식품부 특정감사를 받았다. 이후 농식품부는 정부에 김 회장 해임을 건의했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난 1일 해임이 확정됐다. 지난달 29일 창립 72주년을 맞았음에도 2년 연속 기념행사 없이 우울한 창립기념일을2021.10.01 09:00
'폭언 사태'를 빚은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을 해임해 달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건의가 정부에서 받아들여졌다. 이제 해임 확정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만 남겨놓고 있다. 만일 문 대통령이 해임을 재가하고, 김 회장이 해임에 불복해 행정소송 등으로 대응한다면, '김우남 회장 사태'는 장기전으로 돌입하게 된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붕괴 위기의 말산업을 정상화할 유일한 대안인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적극 추진해 온 김 회장의 복귀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면 말산업계는 온라인 발매 법제화와 말산업 정상화를 위한 추진 동력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김우남 마사회장 해임안 의결...대통령 재가만 남겨둬2021.09.08 19:22
경마 종사자·경주마 생산농가·축산농가 등에 이어 한국마사회 정규직 노조도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겨냥해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마사회 정규직 직원들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앞에서 경마 온라인 발매 입법촉구 기자회견을 열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40여 명의 조합원만 참석했지만, 이 자리에서 홍기복 마사회 노조위원장은 삭발식을 치르며 온라인 발매 입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사회 노조 관계자는 "말산업 회생의 유일한 대안인 온라인 경마 도입을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나 법안을 발의했음에도 농식품부2021.08.20 16:35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말(馬)산업계가 정부의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반대 입장에 반발해 급기야 '헌법소원 카드'를 내밀 태세다.헌법소원 청구 근거로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국내 경마 중단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말산업계가 1년 반 넘게 농림축산식품부에 경마에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해 왔지만 줄곧 외면 당한데다 같은 사행산업인 경륜·경정 등에는 온라인 발매를 용인하며 차별 행태를 보이며 헌법상 기본권인 '생존권과 평등권을 침해했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말산업계, 국민권익위 청원 이어 헌법소원 검토 "경마만 차별" 분통 앞서 전국 경주마생산자협회·마주협회·2021.07.26 06:30
전국 19개 말산업 단체가 참여하는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축경비대위)는 지난 13일 세종시에서 400여 명이 말 30두를 이끌고 '온라인 발매 즉각 도입'과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데 이어, 오는 28일 또다시 세종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말산업계는 온라인 발매를 가로막고 경마종사자와 말생산농가 등 말산업계의 피해를 초래한 가장 큰 책임이 농식품부와 김현수 장관에게 있다는 주장이나, 농식품부는 오히려 온라인 발매 지연의 책임을 한국마사회에 돌리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온라인 발매는 마사회가 주도해야 하는데, 코로나 발생 이후 마사회가 온라인2021.07.22 14:15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 시한의 '마지노선'을 이달 말까지로 보고 있는 말(馬)산업계가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국회를 압박을 가하는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미 말 생산농가 절반이 폐업하고 한국마사회가 차입경영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달까지 온라인 발매가 법제화되지 못하면 하반기 국회 국정감사와 여야 정치권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일정이 맞물려 연내 법제화가 물 건너간다는 말산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돼 있다.더욱이 정부와 국회의 현재 분위기는 이달 중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 가능성도 낙관하기 어려워 말산업계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나아가 그동안 대응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사태를 코마(com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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