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 04:00
현재는 유가가 높기 때문에 새로운 유조선에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유조선 주문은 기록적으로 낮다고 존 콘라드(John Konrad)는 지캡틴(gCaptain)에 보고했다. 해양해운산업의 글로벌 무역협회인 빔코(BIMCO)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유조선 주문은 1600만 톤의 중량 감소로 기록상 가장 낮았다. 데드웨이트 톤수는 선박이 얼마나 많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무게에서 선박 수로 환산하면 올해 상반기 동안 전 세계 해운업계의 유조선 주문은 23대에 불과하다. 올해 절반의 기록은 가장 낮은 300만 데드웨이트 톤이었다. 콘라드는 전 세계 유조선 함대의 크기가 줄어들 가능성2022.06.16 17:36
일본 해운선주사들은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기록적인 금액을 지불하고 있으며, 하늘을 찌를 듯한 용선 비용으로 인해 점점 더 견고한 입장에서 가격 협상을 해야 한다고 15일(현지시간) 물류전문 외신매체가 보도했다. 클락슨 리서치 서비스는 도운키센(DOUN KISEN)이 이마바리 조선소에 2만3000TEU LNG 추진 컨테이너선 2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중개회사 브레마르 ACM은 이 선박의 가격이 총 2억6500만 달러(약 3350억 원)에 달하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회사인 지중해해운(MSC)과 용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클락슨은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 이마바리의 자매회사인 닛센카은(Nissen Kaiun)과 쇼이 기센카이샤(Shoei Ki2020.03.10 15:44
한국 조선업계가 2월 한 달 간 수주 1위를 탈환했다. 한국 조선업계는 1월 한 달 간 중국에 잠시 1위를 내줬으나 셔틀탱커,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발주 물량을 수주해 한국 조선업계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3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8척이며 이 가운데 한국이 총 물량의 67% 20만CGT(8척)를 수주해 1위를 거머쥐었다. 한국의 뒤를 이어 필리핀이 6만CGT(4척)로 2위, 일본이 3만CGT(1척)로 3위를 차지했다. 1월에 선전했던 중국은 680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8000CGT) 1척만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삼성중공업이 지난2020.02.11 08:51
2020년 1월 한 달 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75만CGT(33척)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0만CGT 발주량 대비 25%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1만CGT(22척), 한국이 4만CGT(1척)를 수주했으며 일본은 단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 달 21일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척이 통계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조선소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은 주력 선종이 낮은 인건비로 승부하는 중소형 유조선, 벌크선 중심 물량이 대부분2019.04.22 16:14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선이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코트라와 산업은행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기자재 시장동향 및 해외시장 진출전략‘ 보고서에서 LNG 추진선이 2025년까지 전세계 발주량 중 60.3%를 차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LNG 추진선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을 말한다. 이 보고서는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와 배 검사 기관 로이드(Lloyd) 자료를 참고해 작성됐다. 로이드는 LNG추진선이 2016년 31만3000톤(t)에서 2030년 320만톤(t)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에게2018.01.09 09:32
지난해 선박 발주량이 전년 보다 약 78% 증가하는 등 발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연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322만CGT로 2016년(1302만CGT) 대비 78.3%(1020만CGT) 증가하며, 선박 시장이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클락슨은 2017년 9월 전망에서 전세계 발주량은 2018년 2780만CGT, 2019년 3220만CGT, 2020년 3470만CGT, 2021년 3840만CGT, 2022년 4270만CGT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국가별로는 중국이 2017년 연간 919만CGT(426척)를 수주했으며, 한국은 645만CGT(176척), 일본 199만CGT(98척)을 수주함. 수주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 155억달러, 한국 12017.12.08 09:23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40만CGT(58척)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100만CGT(41척)에 비해 40만CGT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는 8만CGT(3척)을 수주해 중국 91만CGT(47척)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12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24포인트로 올라선 이후 3개월만이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 3월 121포인트를 기록하며 저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선종별로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이 5400만 달러에서 5450만 달러로 척당 50만 달러 상승했으며, 아프라막스 유조선과 케이프2017.01.06 15:19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115만CGT(480척)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1708만CGT(1244척)에 비해 감소했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은 클락슨이 선박 발주량 추이를 집계한 199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는 2009년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99만CGT(212척)로 가장 많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178만CGT(59척), 130만CGT(64척)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크루즈선 수주가 많았던 이탈리아는 124만CGT(11척), 독일은 110만CGT(20척)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34만6000CGT(22척)로 나타났다. 중국이 9만CGT(9척), 한국과 일본이 각각 8만6000CGT(1척), 8만5000CGT(3척)를 수주했다. 12월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8621만CGT다. 이는 2004년 10월말(8588만CGT) 이후 12년2개월만에 최저치다. 국가별 수주잔량에선 일본이 우리나라를 앞섰다. 일본은 2007만CGT, 우리나라는 1989만CGT다. 우리나라의 수주잔량이 2000만CGT 이하로 감소한 것은 2003년 6월말(1914만CGT) 이후 13년6개월 만이다.2015.11.12 14:26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신기술로 위기 극복 노력한때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동력원이 됐던 조선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2일 조선·해운전문조사기관 클락슨 리서치 및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해운·조선업계의 발주량은 2014년과 비교해 27%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른 국내 조선업계의 총 수주액은 240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실제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에서 전년 대비 19%가 줄어 190억5000만달러를 기록중이다.수주량에서도 2014년과 비교해 13%감소한 1090만CGT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CGT는 선박의 단순 무게(GT)에 작업난이도 및 부가가치 등을 고려한 수치를 곱해 산출한 것으로 단위로 선박의 가치를 환산한 무게다. 3분기까지 수주량은 전년동기보다 2.5% 감소한 877CGT 규모였는데 벌크선의 수주는 없었으며 해앵플랜트 역시 한 척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반면 컨테이너선의 경우 초대형 선박의 수주 증가로 수주 실적이 79% 증가했고 유조선(탱커)의 경우 세계 수요 증가 추세로 64% 늘었다. 전세계적으로 살펴볼 경우 올해 3분기 세계 발주량은 2334만CGT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2.2015.03.30 13:46
유조선 발주량 증대기조에 힘입어 조선소들의 직접 수혜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중동 정세불안과 맞물려 유가와 탱커 운임까지 상승해 조선업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다.낮아진 유가기조에 적은 발주잔량, Tonne-mile 증대효과도 VLCC 발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주요 선종들 중 유조선만이 유일하게 전년동기대비 발주량 +63%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3월 현재까지 유조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제외)은 55척 발주됐으며 전년동기대비 163%로 선전중이다.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이 올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유조선 17척을 수주했다”면서 “주요 조선소가 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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