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10:59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5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양사가 해외에서 거둔 수익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에는 5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각자 발표했다. 두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높은 매출 기록하고 있어 이번 포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보인다.대표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매출 5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지난 2011년 110여명으로 시작된 삼성바2025.04.24 09:14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 공식 저널로 소화기내과 및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간 진행된 장기 유지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2주 연장연구는 모든 환자가 짐펜트라를 투약하는 오픈라벨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크론병 환자 278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3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54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CT-P13 SC의 유효성, 안전성은 물론2025.04.22 09:05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미국암연구학회 2025(AACR)'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 페이로드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우선 셀트리온은 오는 27일(현지시각) 미국 바이오기업 ABPRO와 공동 개발하는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CT-P72는 다중항체 기반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로 HER2 양성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앞서 셀트리온이2025.04.22 08:55
대신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5만 7400원이다.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363억원, 영업이익은 876% 증가한 1507억원으로 높은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램시마IV 등 기존 제품의 매출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외부 CMO 사용 증가, 3공장 실사 준비로 인한 고정비 증가,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DS(원료) 확보에 의한 원가율 부담으로 컨센서스를 하2025.04.17 09:36
셀트리온은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허쥬마 성분명)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오는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2025.04.15 17:42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이하 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연감 2025'에 등재하며 이중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 생명공학 부문 상위 5% 이내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2025.04.14 15:39
셀트리온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CT-P17)'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지위 확보를 위한 변경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상호교환성은 의사의 개입 없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약국 단계에서 대체 의약품(바이오시밀러)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되는 지위를 말한다.대상 질환명(적응증)은 △류마티스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판상 건선 △화농성 한선염 △포도막염이다.셀트리온은 "추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리지널 제품이 승인 받은 모든 적2025.04.14 08:53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미국서 상호교환성2025.04.13 11:05
셀트리온이 위축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셀트리온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셀트리온은 13일 현재 본사를 두고 있는 인천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을 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회사와 가까운 사업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107개 사업장에 대한 정산을 매주 진2025.04.10 08:43
셀트리온은 최근 호주 의약품청(TGA)으로부터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와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가 호주서 관련 경쟁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지위로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 달러(약 13조3300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2025.04.07 09:16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 결정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등재를 통해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공-사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22%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약 80% 규모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형 PBM과 제약사가 협상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처방집2025.04.04 09:23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3상의 결과 논문이 SCIE국제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27주간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3상을 52주까지 연장 진행한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 오픈라벨 연장연구 결과다. 앞서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상호교환성 임상3상에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 간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27주간 비교했다. 측정 결과 두 그룹 간의2025.04.03 08:51
셀트리온은 전날 자사주 소각 결정에 이어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연초부터 취득한 자사주 규모를 합치면 현재까지 총 3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58만9276주로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4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달 2일 결정한 자사주 소각분을 포함해 올들어 소각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자사주의 규모는 총 8000억원을 넘어선다.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2025.04.02 08:39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14일에도 110만1379주, 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8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단순 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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