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10:58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5일 숙명여자대학교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숙명여자대학교제1캠퍼스 행정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하여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급격한 초고령사회 전환에 따라 시니어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해 미래 시니어 케어 인재 양성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신한라이프케어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시니어 비즈니스 및 돌봄 전문인력 교육2024.06.13 05:00
보험사와 상조회사 등 최근 대형 민간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니어 시장은 전반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노인인구는 무려 1000만 명에 이르지만, 시니어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한 게 현실이다. 특히 요양시설과 실버타운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시설 수 부족으로 입소하려면 수년을 기다려야 한다. 개인 운영이 약 80%를 차지하는 시니어 산업은 영세한 사업자들의 자금력 때문에 시설 역시 매우 낙후돼 있다. 12일 관련 업계 분석을 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1000만 명 중 시니어 관련 시설 이용자는 87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수요가 급증하는 실버타운 등 자기부2024.06.13 05:00
이전에는 국가나 영세사업자가 시니어 사업을 주도했지만 이제 보험사·상조사 등 대기업, 중견기업이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와 상조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보험업계에선 KB라이프생명·신한라이프·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 등이 시니어케어 산업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이다. 상조업계에서는 보람상조·프리드라이프·교원라이프 등 주요 업체들이 모두 시니어케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시니어케어 전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요양사업이나 실버타운 등 이전에 국가나 소규모 사업자가 주도했던 실버시설은 이제 보험사·상조사 등 대기업이 주도2024.03.19 06:00
중국이 급속도로 고령화되며 실버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중국의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실버산업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17일 보도했다.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에 10조 위안(1조 4000억 달러)에 달했던 중국 실버산업이 오는 2027년에는 20조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시장 예상 매출은 150억 달러 규모로 시장 분석회사 차이나스키니는 노화방지 제품 매출이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4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9697만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약 3억4000만명)와 거의 맞먹2024.02.01 08:19
보험회사와 상조업체들이 시니어를 사로잡기 위해 실버산업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며 시장 파이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실버산업을 신규 먹거리로 낙점하고 아직 영세·개인사업자가 주도하는 시장을 크게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본업 부진을 벗어나려는 보험사와 사업역량을 강화하려는 상조업이 실버시장에서 맞붙으면서 이종산업 진출을 통한 생존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와 상조업계에 따르면 실버산업에 진출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생명과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6개사다. 삼성생명은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실 내 시니어리빙 사업 추진 태스크2022.08.12 06:52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학과장 김신영 교수)와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 대표)의 홍보협약식 및 실버산업학과 발전기금 전달식이 11일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고품격 국‧영문 매거진 월간 파워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초고령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비하는 동시에, 고령인구의 증가로 해당 세대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실버산업학과 측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학과장 김신영 교수가 참석했다. 백종원 발행인은 “실버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통해 홍보에 필요한 지원 부분을 적극2020.01.05 06:20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실버산업이 성장하고 그중에서도 식품산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산업연구원은 ‘고령친화산업 발전 과제와 시사점’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해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14.9%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소년(0~14세)인구 100명당 65세 인구로 산출하는 노령화지수도 2016년 100.1에서 지난해 119.4로 상승한데 이어 2040년에는 345.7로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초고령 사회는 각종 사회비용 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고용 불균형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만 ‘고령친화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잠재력도 갖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2016.09.01 14:00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풍부한 경제력과 구매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산업이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대구광역시는 1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 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2026년에 이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니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니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미용·자기계발에 적극적인 730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시니어 세대로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능동적인 소비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주변국의 잠재수요도 충분하다. 2030년에 이르면 한중일 3국에서 4억명에 달하는 시니어 소비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경진 수석연구원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저축률 감소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와 의료 복지비용 증가, 연금고갈 등으로 인한 신구 세대간 갈등을 야기하는 사회적 위기라고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막대한 수요가 있는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주장했다.2015년 시니어 인구가 유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니어를 위한 제품도, 인지도 있는 시니어 전문기업도 찾아보기가 어렵다.인제대학교 양영애 교수는 "고령친화용품은 고령자 특성에 맞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량 다품종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품질의 고급화와 함께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직접 써봐야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시니어 산업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존에 설치된 시니어 체험관과 시니어 접근성이 높은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을 활용해 체험에서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니어용품 체험·구매센터를 전국에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16.08.16 17:48
중국의 고령화로 부유층 노인이 빠르게 늘면서 보험사들이 이들을 겨냥한 실버산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타이핑생명과 핑안보험, 차이나 라이프 생명 등 보험사 9곳이 실버시장에 진출해 노인 주거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일례로 타이캉 생명은 지난달 상하이에 대규모 노인용 주거단지를 개설했다. 43억 위안(약 7098억원)이 투입된 이 단지는 노인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단지다. 1인용 주택에 한 달 임대료 및 식대는 6800위안(약 112만 원)이며 이는 지난해 상하이 1인당 월평균 연금의 2배를 웃돈다.타이캉생명은 지난해 6월에도 베이징에 노인 요양 단지를 개설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광저우·청두·쑤저우 등에도 단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SCMP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고령화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부유층 노인이 크게 증가하자 이를 겨냥해 보험사들이 실버산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중국 인터넷매체 화룡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인 평균수명은 76.3세로 6년 전보다 1.5년 늘었고 중국내 60세 이상 인구는 10년 내 3억 명을 넘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중국 후룬 연구원이 1000만 위안(약 16억5000만 원) 이상 자산 소유자 1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건강관리를 가장 큰 관심사로 꼽았다. 시장 리서치 기업 TNS 차이나의 장훙 리서치 이사는 “수십 년간 경제성장 이후 부유해진 고령 소비자를 위한 금융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며 “대형 노인 요양 시장도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15.09.21 08:56
100세 시대가 도래해 글로벌 실버산업 규모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보부족과 육성책 미비 탓에 국내 기업들의 진출 준비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1일 ‘실버산업에 대한 기업의 대응실태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고령화가 세계적 추세이고 베이비붐 세대 퇴직, 연기금 확대 등에 따라 고령층 소비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기업은 실버산업을 성장 기회로 활용하려는 준비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실버산업 규모는 2020년께 약 15조달러(1경7천68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15년 6억명에서 2030년 9억9천만명, 2060년 18억4천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경우 206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37.1%로 세계 평균(18.1%)의 두배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이 2001년 9.16%에서 2013년 11.44%까지 올라왔고 연기금 규모도 2009년 23조8천750억달러에서 2013년 31조9천800억달러로 급증했기 때문에 고령층 구매력도 증가할 것으로 대한상의가 전망했다.2014.10.30 14:17
중국의 국무원은 최근 2013년 9월 발표된 '양로서비스업의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에서 설명한 정책에 관해 민간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노인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광둥성,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광저우시도 실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중국의 국무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의 집행기관이며 최고 국가행정기관으로서,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그 상설기관인 상무위원회에 책임을 지고 업무활동을 보고한다. 국무위원의 임기는 5년이며 총리, 부총리, 국무위원의 연임은 1회로 제한된다. 국무원은 총리 1명, 부총리 4명, 국무위원 5명, 비서장 1명, 각부 부장 27명(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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