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12:29
에어프랑스는 17일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2E 터미널 K홀에 위치한 라운지를 전면 재단장해 한층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라운지는 총 2800㎡ 규모로 3층에 걸쳐 조성됐다. 글로벌 디자인 에이전시 SGK 브랜드이미지와 손잡고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랑스를 상징하는 짙은 남색, 흰색, 빨간색 등의 색상은 물론 날개 달린 해마 로고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포스터를 활용했다.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과 선보인 시그니처 향 AF001도 마련해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완성했다.미쉐린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케이터링을 통해 프렌치 다이닝 경험도 선사2023.02.06 02:23
파산 신고한 영국 지역항공사 플라이비(Flybe)의 주요 공항 이착륙 슬롯에 몇몇 항공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이비는 일주일 전 운항을 중단하고 3년 만에 두 번째 파산을 신고하게 됐다. 슬롯(slot)은 공항시설, 활주로, 관제 등 수용능력을 고려한 배정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의미한다. 슬롯은 항공사의 티켓 판매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 중 하나다. 승객들이 선호하는 시간대 슬롯을 보유할수록 티켓 수요가 높아져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루프트한자와 에어프랑스-KLM은 런던 히드로공항의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플라이비의 관리자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프트한2023.01.28 08:38
에어프랑스KLM이 에어버스에 화물기 4대와 여객기 3대를 주문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에어버스 A350F 풀 화물기 4대는 2026년 하반기에 인도 예정이다. 에어프랑스 자회사인 마르틴에어가 KLM화물(KLM Cargo)을 대신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는 A350F가 현재 사용중인 보잉(Boeing) 747F 4대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에어버스의 A350F가 보잉사 항공기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 적으며 소음도 적다고 덧붙였다.에어프랑스KLM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최고 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KLM과 에어프랑스 화물 사업부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장 조용하고2022.05.20 14:44
프랑스 해운회사 CMA CGM은 에어프랑스-KLM의 지분을 항공화물 제휴의 일환으로 인수할 예정이며, 팬데믹의 여파로 공급망이 계속 엉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비행물자 수요에 베팅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CMA CGM은 당초 10년간 운영될 예정인 제휴 기간 동안 에어프랑스-KLM의 최대 9%를 인수할 것이라고 두 회사는 말했다. 금융시장데이터 및 미•영 글로벌 인프라제공업체인 리피너티브(Refinitiv)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CMA CGM을 4대 주주로 만들 것이며, 이탈리아 항공사인 ITA의 잠재적인 입찰을 위해 독일의 루프트한자와 협력한 선박회사 MSC가 계획한 유사한 계획을 반영할2021.04.23 10:58
항공업계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업계 리더들은 코로나19가 프리미엄 여행, 기술 및 기타 비즈니스 요소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항공 페스티벌에 모인 항공업계의 최고 경영진과 참가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를 가늠하면서 앞으로의 여정을 우려했다. 북방 여름 휴가철에 대한 특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구심과 함께, 계속 투입되는 현금 여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와중에 프랑스, 영국 등 114개 국가가 미국의 '여행 금지' 목록에 추가된 것도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벤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이전부터 생존하기 어려웠던 이름 모를 경쟁사들을2020.05.21 11:24
유럽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가 앞으로 에어버스의 A380항공기를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외신 등은 에어프랑스는 더이상 A380항공기를 운항하지 않기로 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 운항 폐지 계획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속화시켰다고 보도했다. 현재 A380항공기 5대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프랑스는 대신 A350과 보잉787을 대체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버스 A380은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제작한 초대형 항공기다. 2층 구조로 된 A380은 500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으며 기내에 샤워 시설과 라운지, 면세점까지 갖추고 있어 ‘하늘 위의 호텔’ 등의 별칭을 갖2020.04.15 08:59
에어프랑스 KLM의 벤 스미스 CEO는 회사가 하루에 2500만 유로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 시간) 비즈니스트래블러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해고 대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3개월 동안 통상 임금의 최대 84%를 지원할 방침을 도입했는데 에어프랑스는 이 실업대책으로 2020년 급여지출액을 11억 유로 절감했다.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는 정부의 지원책에도 에어프랑스-KLM은 파산을 면하기 위해 프랑스와 네덜란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며 항공사 정상운행에 복귀하는 데에는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미스 CEO는 하루 경제적 손실을 고려했을 때 6월 초까지 생존할 수 있는 현금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2020.02.21 17: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호주 대표항공사인 관타스항공과 유럽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이 최대 3800억 원 가량의 손실을 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유럽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이 코로나19 추정한 재정비용으로 1억5000만 달러(한화 1200억 원 상당)까지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에어프랑스-KLM는 오는 4월까지 최대 2억 유로(2600억 원 상당)가량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항공사가 중국 등 아시아노선을 운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콴타스는 5월 말까지 상하이 노선을 중단한 상태다. 에어프랑스-KLM도2019.12.29 14:25
지난 9월 탄소 중립(Zero Carbon)을 선언한 에어프랑스가 내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zero)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어프랑스는 남미와 아프리카 등 6곳에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프랑스 외신 등에 따르면 에어프랑스의 안 리가이(Anne Rigail)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한하기 위해 수 백만 유로의 투자를 발표했고,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하루에 국내선 500편에서 5만7000명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랑스에 따르면 지난 2011년과 2018년 사이에 회사의 탄소 배출량은 20% 감소했다. 기2019.11.23 10:28
미국 항공 당국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항공 3사가 대서양 횡단노선 확장에 대한 합작투자를 최종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 일레인 차오 교통장관은 델타 항공,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항공 3사의 대서양 횡단 노선 합작 투자를 승인했다. 이 같은 차오 장관의 잠정 승인은 지난 8월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차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합작 투자는 영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대륙 시장에서 이전에 승인된 2가지 협정을 대체하며 유럽 항공편에 대한 더 많은 옵션과 같은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미국의 항공사로 본사는 조지아주 애2019.07.30 06:10
에어프랑스가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 A220-300(CS300)의 신규 구매에 나섰다.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에어프랑스가 오는 30일 에어버스 A220-300 기종 50~70대 구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노후 항공기를 대체해 기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에어프랑스가 이번에 도입 예정인 A220-300은 뛰어난 연료효율이 특징인 120~145 좌석 규모의 소형 항공기다. 이 기종은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사의 CS300 모델로 최초 제작됐다. 이후 에어버스에서 해당 항공기 제작 프로그램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명칭이 A220-300으로 변경됐다.특히 A220-300은 동체·날개에 첨단 신소재를 적용해2019.04.23 15:06
에어프랑스가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잇는 하늘길을 연다.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에어프랑스가 올여름 프랑스 파리와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중심 도시 아비장을 잇는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며 "파리~아비장 노선에 최신 트윈 엔진 항공기 '에어버스 A350-900' 28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에어프랑스는 오는 9월 23일부터 오전 10시10분(목요일 제외)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공항에서 출발해 바마코~세누 국제공항을 경유하고 파리 현지에 22시50분(현지 시간) 도착하는 항공편을 신규로 투입하고 주 6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가 파리~아비장 노선에 투입하는 'A350-900' 항공기는 비즈니스(1221석), 이코노미(234석), 프리미2018.08.02 14:46
에어프랑스-KLM의 '위기설'이 또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9월 위기설'이다. 프랑스의 르피가로는 2일(현지 시간) "에어프랑스-KLM이 9월 새로운 CEO를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임 CEO를 맞는 9월이 오히려 부도 위기설의 진앙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마리 쿠덱 에어프랑스-KLM 임시대표는 "9월 내로 새로운 CEO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적합한 후보를 찾았는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특히 에어프랑스-KLM의 과거 CEO들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았던 인사들이었으나, 이제는 에어프랑스-KLM의 지분 14%를 보유한 네덜란드 정부가 구체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실 2015년 에어2018.07.13 17:43
최고경영자(CEO) 공백 장기화와 거듭된 조종사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어 프랑스-KLM이 부도 위기설에 휘말렸다. 디텔리그라프 등 네덜란드 언론들은 13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조종사협의회와 네덜란드항공기술협회의 공개서한을 인용해 "에어 프랑스-KLM이 현재의 위기를 인적쇄신을 통해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이르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신자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 되어 있는 이 서한은 "비록 프랑스 정부가 다수의 지분과 의결권의 상당 부분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4명의 전직 CEO들이 프랑스인들이었음에도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번에야말로 항공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2018.06.27 14:42
월요일과 화요일에 암스텔베인(Amstelveen)에서 열린 유럽 최대 항공사 '에어프랑스-KLM'의 전체 이사회에서 새로운 CEO에 대한 지명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개월에 걸친 파업의 책임으로 전격 사퇴한 장 마르크 자나이악의 후임으로 당초 새로운 후보로 거론됐던 필립 카프론(Philippe Capron)의 지명에 반대가 많으며, 지주 회사와 에어프랑스 자체에서 CEO를 지명하는 방안으로 의견이 검토 중이라고 네덜란드 경제전문지 피난씨엘레 다흐블라트(FD)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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