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15:38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이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빙그레와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일부 유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흰 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 가격을 소매점 기준으로 5.9% 인상한다. 가공유 바나나맛우유(240㎖) 가격도 5.9% 오르며, 요플레 오리지널은 8.6%, 투게더 아이스크림은 8.3% 인상된다. 인상된 가격은 소매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내달 6일부터, 편의점에서는 11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각 유통업체와 협의해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조정했다”면서 “해당 인상폭은 일반 소매점 가격 기준이며 개별 유통 채널마다 가격 인상 폭은 조금씩 차이가2023.09.11 17:05
10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가격이 4.9%~11.1% 인상된다. 유제품 비요뜨의 가격은 27.8% 오를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나100% 우유’ 1ℓ 제품 가격이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오른다. 200㎖ 제품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300㎖ 제품은 1650원에서 1800원으로 동일하게 9.1% 인상된다. 1.8ℓ 제품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오른다. 가공유와 요거트 가격도 조정된다. 가공유 300㎖ 제품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요거트 제품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 인상된다. 지난 29일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1ℓ(리터)당 8.8%(88원) 인상하기로 결정2022.11.10 21:42
먹거리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밀가루, 식용류, 두부 등 가공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가격이 1년 사이 20% 넘게 뛰며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게다가 내주부터는 우윳값도 올라 서민들의 주머니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1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9일) 서울 기준 밀가루(CJ 백설 중력분 1kg) 가격은 1봉당 1900원으로 1년 전(11월10일)보다 37.7% 인상됐다. 혼합 조미료(33.8%), 치즈(27.4%), 두부(25.0%), 식용유(20.8%), 소금(15.5%), 분유(14.2%), 햄(12.5%), 라면(11.4%), 설탕(11.2%), 고추장(9.7%), 참기름(9.4%), 커피(7.8%) 등 주요 가공식품의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맥주(2022.09.16 17:47
우유가격 결정제도가 내년부터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변경된다. 개편안에 반대해온 낙농 단체들이 협조에 약속한만큼 예상대로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무리없이 도입되면서 후순위로 밀렸던 올해 원유가격 협상도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 낙농진흥회는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낙농제도 개편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통과된 안건에는 새 제도의 세부적인 규칙을 정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실무협의체 협상을 거쳐 새 제도는 내년 1월1일부로 시행된다. 이로써 정부가 1년 넘게 추진해온 국내 낙농제도 개편이 공식화됐다. 낙농진흥회 이사회2022.09.13 18:08
원유(原乳) 가격 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이번 주에 개최된다. 이번 이사회에서 현행 '원유 생산비 연동제'를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개편하는 안건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도 개편안이 확정되도 세부 협상 절차가 남아 있어 새 제도는 내년 1월에 시행될 전망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원유 가격 협상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은 낙농육우협회 등 우유 생산자 단체가 최근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 작업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이사회에서 정부안이 통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원유 가격을 사룟값2022.08.04 17:58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원유(原乳) 가격 협상에 참여하지 않는 유업계를 대상으로 집단 행동에 나선다. 4일 낙농가 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오는 8일부터 매일유업, 빙그레 공장에서 '원유 가격 협상 촉구 유업체 규탄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0일까지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11~12일에는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집회를 한다. 남양유업은 낙농가와 원유 가격 협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집회 대상에서 제외됐다. 낙농협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유업체에 원유 가격 조정 협상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원유 가격 조정 기한인 8월 1일이 지났음에도 유업계가 협2021.10.14 11:30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 됐다. hy는 오는 11월 1일부터 우유와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hy에 따르면 우유는 흰 우유 가격만 기존 대비 6.1% 오른다. 발효유의 경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제품 가격이 100원씩 비싸진다. 윌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7.1%)으로, 메치니코프는 1200원에서 1300원(8.3%)으로 가격이 변동된다. 새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차례로 적용된다. hy 관계자는 “원유값을 비롯해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가격이 함께 오르며 제조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hy에2021.09.23 11:54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5.4%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에 따르면 원유(우유 원재료) 가격은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다.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돼 현재 1리터 당 원유 가격은 947원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 비용, 고품질의 우유 공급을 위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의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이 5.4% 상승하면서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가격이 2700원 전2019.09.05 11:06
4일 오후 4시 50분쯤 대전 대덕구의 A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아들·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남자 B씨의 소지품에서는 “살기 힘들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사실 실패로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빚 독촉도 심했다고 한다. 현관에서는 월 3만 7000 원인 우윳값을 7달이나 내지 못했다는 고지서도 발견돼 가슴을 아프게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어렵더라도 목숨은 끊지말자” “어린아이들이 무슨 죄”등 반응을 보였다.2018.11.08 00:00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 우유가격 인상과 함께 식품업계가 도미노처럼 가격을 조정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남양유업, 삼양우유 등 주요 우유업계가 우유가격을 인상했다. 가장 먼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가격인상에 포문을 열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L 기준 2480원에서 2570원으로 3.6%(90원)인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가격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이다.남양유업도 마찬가지로 5년 만에 가격을 인상했다.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가격을 100ml당 255원에서 280원으로 4.5%(25원)올렸다. GT 제품 200ml와 500ml는 각각 33원,50원 인상된다. 다만, 1L2018.11.07 17:55
파리바게뜨는 우유 제조사가 납품 가격을 인상하자 우유 제품 가격을 10%가량 올렸다. 업계에서는 우유를 많이 쓰는 다른 커피, 제빵 업체들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카페·베이커리 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으나 가격 인상 요인이 많다는 입장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4일 일반우유·흰우유·가공유·저지방우유 등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10% 정도 올렸다. 200㎖짜리 일반우유·가공유·저지방 우유 가격은 100원이 올랐다. 파리바게뜨는 위탁생산을 맡긴 서울우유가 공급가를 인상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우유가 지난 8월 흰 우유(1ℓ) 가격을 2480원에서 2570원2014.11.18 21:43
뉴질랜드에서 우유의 적정가격에 대한 이슈가 점점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글로벌 우유가격은 여전히 떨어지고 있는데 뉴질랜드산 우유는 여전히 비싸기 때문이다.이에 뉴질랜드 정계에서도 국내 우유가격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나서서 왜 뉴질랜드산 우유 가격이 이렇게 높은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식량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 10월 뉴질랜드 우유 가격은 3.2% 상승했다. 생우유 가격은 역대 최고가격으로 올라 지난 7월 역대 최고가격대보다 0.9% 더 상승했다. 뉴질랜드는 세계 최대의 낙농제품 수출국가이지만, 생우유를 제외한 분말과 다른 유가공제품에만 해당된다. 뉴질랜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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