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4 09:00
CJ제일제당이 천랩의 지분을 확보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신약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천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말한다. 특히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건강, 질병 등과의 높은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분석·진단 서비스와 치료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천랩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983억 원으로 천랩의 기존 주식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합쳐 44%의 지분을 CJ제일제당이 확보하게 된다.CJ제일제당은 자사 미생물·균주·발효2021.07.22 10:27
천랩이 CJ제일제당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천랩은 전날보다 29.96% 상승한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천랩은 최대주주 천종석씨와 상하이 ZJ바이오테크가 보유한 보통주 지분 15.99%(62만5233주)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도 대금은 총 250억932억원으로 10월 29일 현금으로 일시 지급할 계획이다.2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 상승률 상위 5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표기 순서는 상승률 순위, 종목명, 현재가, 상승률 순이다. 1위 천랩 64200원 ( 29.96% ), 2위 노랑풍선 15050원 ( 29.74% ), 3위 이노뎁2020.06.19 15:13
천랩이 코로나19 신속 항체 진단키트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9일 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 천랩은 상한가인 4만8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천랩은 올해들어 주가가 29% 상승했고, 이달 들어서만 24% 넘게 상승했다. 천랩이 이번에 출시한 진단키트는 장비를 활용한 현장진단용 진단키트(POCT)로 간단한 채혈로 1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랩은 지난 2009년 11월 설립되었으며, 창립 10년 만인 2019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미생물 생명정보 분석서비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2019.09.09 18:2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네온테크 등 7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법인은 지난 3일 접수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비롯해 노브메타파마(4일), 천랩·피에스케이홀딩스(5일), 네온테크·제이엘케이인스펙션·지엔원에너지(6일) 등이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기초 의약물질과 생물학 제제제조업체로 지난해 영업손실은 158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7억5400만 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KB증권이다.자연과학과 공학연구개발업체인 노브메타파마는 대사질환치료제 등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억9100만 원, 영업손실은 134억2017.05.12 10:56
일동제약과 천랩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연구소(ICM)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일동제약과 천랩은 지난해 말 MOU와 금년 초 공동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에 연구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했다.ICM은 우선적으로 장내세균이 관여하는 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시작으로, 그 밖에 소화, 피부, 면역, 비만, 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응용한 연구들을 수행과제로 선정했다. 앞으로 ICM은 일동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라이브러리와 생산기술, 제품 상용화 솔루션2016.12.19 10:14
일동제약과 천랩이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6일 일동제약 본사에서 천랩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랩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연구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의 몸 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들의 유전 정보를 뜻하며 최근 이를 활용하여 인체와 미생물의 상호작용 등을 밝히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양사는 일동-천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소(가칭)를 새로 조직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공동연구와 상용화를 추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천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소는 일동제약이 올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파크에 설립한 일동프로바이오틱스연구소에 위치할 예정이며 양사의 연구원들이 파견되어 협력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1940년대부터 유산균 연구를 시작, 1959년 비오비타를 개발한 바 있는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선구자로서 70년간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지식과 기술과 함께 3000여 종의 균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천랩은 BT/IT 융합 Bioinformatics(생명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역량을 활용하여 일반인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 벤처 회사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선구적 지식과 분석 역량을 보유한 천랩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제품의 임상적 근거를 튼튼히 하겠다"고 전했다. 천랩 천종식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은 물론 차세대 혁신적인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