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18:10
파주시가 지난 25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일원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당일 활동에는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올해 들어 네 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성매수자 유입이 가장 활발한 심야 시간대를 겨냥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부로 직접 들어가 ‘성매매 이제 그만’, ‘성매매, 부끄럽지 않습니까?’, ‘성매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올해부터 올빼미 활동이 기존 집결지 출입구 주변에서 내부로 확대되면서2025.04.28 18:09
파주시가 지난 27일 자정 무렵 파주시 위험구역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해 고소·고발 및 출입금지 조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이번 행위에 대해 엄정한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파주시는 이날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엄정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최 대표를 포함한 관련자 5인에 대해 파주시 내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시 차원에서도 대북전단 풍선의 무게를 기준으로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를 따져 고소·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다.파주시는 납북자가족모임이 지난 23일 임진각2025.04.24 17:08
파주시가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파주읍 연풍리 문화거리에 공유식당 ‘연풍정원’을 공식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주민 주도 협동조합 ‘연풍다움’의 노력과 지역재생 프로젝트가 결합된 사례로, 지속 가능한 상권 회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연풍정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프로젝트’와 ‘연풍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주민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 협동조합 ‘연풍다움’이 설립과 운영을 주도해왔다.‘연풍다움’은 연풍리 일대의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2023년과 2024년,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2025.04.24 09:25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3일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파주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규정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성명은 지난해 10월 31일 임진각 일대에서 있었던 납북자가족모임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시도를 언급하며 시작됐다. 김 시장은 당시 현장에서 직접 이를 저지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최근 탄핵 정국 속에 다시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점에 대해 “파주시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파주시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2025.04.17 17:28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여한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에너지 전환 모델인 ‘파주형 RE100’ 전략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설계,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회의다. 이 자리에는 1,600여 명의 세계 지방정부 대표 및 기후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파주시는 총회 핵심 세션인 ‘RE100 네트워크 하이라이트’에서 “파주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PAJ2025.04.16 22:54
파주시가 지난 1일부터 지역화폐(파주페이)를 활용한 개인택시 요금 결제를 본격 시행하며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법인택시가 제외된 점을 ‘차별행정’으로 지적하고 있으나, 파주시는 “제도적 요건에 따른 단계적 도입”이라고 해명하며 오해 해소에 나섰다.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은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사업자’로 제한돼 있어, 다수의 법인택시가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파주시 택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택시부터 우선 도입이 이뤄졌으며, 법인택시는 추후 제도 개선에 따라 참여가 가능하도록 단계적 추진 방침을 밝혀왔2025.04.16 22:53
경기 서북부 핵심 도시 파주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16일 경기도가 추진한 공모에서 수원, 의정부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올해 1월 계획 발표 이후, 서류심사(2월), 현장실사 및 최종 내부심사(3~4월)를 거쳐 진행됐으며, 파주를 비롯한 수원, 광명, 의정부, 양주 등 총 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파주, 수원, 의정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파주시는 민선 8기 핵심 시정목표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2025.03.25 17:37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이 포착되자 파주시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파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문산읍 폐건물 인근에서 대북전단 살포 첩보를 입수하고, 공무원 수십 명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을 긴급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첩보는 이날 오후 6시쯤, 북한을 향한 전단 살포가 예정돼 있다는 내용으로,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첩보 접수 약 3시간 전부터 해당 지역에서 상황 대기와 순찰을 병행하며 감시를 강화했다.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도 직접 출동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된 공무원들과 특사경 인력을 격려했다.김 시장은 “대북전단으로 인한 보복 위협과 고통은 고스란히 파주 시민과 국민2025.03.25 17:37
파주시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7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행정적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파주시복지재단은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형 기관으로, △복지정책 조사·연구 △복지서비스 통합관리 △복지자원 개발 및 나눔문화 확산 △복지시설 및 종사자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5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최근 급속한 인구 증가와 함께 고령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2025.03.25 08:19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강도 높은 현장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시는 지난 21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파주시 연풍리 일대 성매매집결지에서 ‘올빼미 활동’이라는 이름의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단속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영길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난 2년간의 지속적인 활동 덕분에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여성들을 보호하고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헌신하는 자율방범대, 공무원,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2025.03.17 17:26
파주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보광사 대웅보전 현왕도’의 보존처리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의 노화와 훼손으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통 불화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한 결정이다.보광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조선 영조대에는 어머니 숙빈 최씨의 능침사찰로 지정되면서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았으며, 1898년 귀인 엄씨와 상궁들의 후원으로 대웅보전이 중수될 당시 ‘현왕도’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이 불화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승(畵僧) 경선당 응석이 수화승(首畵僧)을 맡고, 네 명의 화원2025.03.12 22:01
파주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 대상 신청을 오는 14일 최종 마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체류 등록된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지급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및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지급 기준이며, 외국인의 경우 창구 혼잡도를 고려해 내국인 신청이 마무리된 후 별도 신청 기간을 마련했다.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류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신청 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 및 신청서(행정복지센터 비치)를 제출해야 한다.이번 지원금은 총 32025.03.11 17:43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지난 7일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관련 부서장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경제자유구역,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미군 반환공여지 등 핵심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최 부시장은 현재 경기도에서 추가 지정 후보지를 선정하는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2025.03.06 17:53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을 올해 첫 일정으로 시작했다.지난 4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행길’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이다. 파주시는 이 교육을 2023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여행길’ 교육은 총 28회에 걸쳐 1,6002025.03.03 18:30
파주시는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시민, 군인, 학생, 사할린 동포 등 8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기념식에 앞서 조리읍 파주3·1운동기념비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헌화 및 분향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광복회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대건 광복회 대의원의 3·1운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인 대학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이어 독립1
美 SEC, 프랭클린 템플턴 현물 XRP ETF 승인 '보류'…6월로 결정 연기2
XRP, ‘5월 1일’과 ‘6월 9일’ 주목...“현물 ETF 승인 날짜 유력”3
트럼프 관세폭탄 대폭 후퇴4
이재명 대선 후보 대법원 판단 D-1... 관련株 '들썩'5
더피 美 교통장관,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방문...'美 선박으로 LNG 수송 규정' 갈등 해소 나서6
HD현대미포, 씨컨소시엄과 피더맥스 컨테이너선 계약 체결7
SK텔레콤 유심 해킹 수혜주 유비벨록스·엑스큐어 주가 급락세8
한화에어로, 미래형 자주포 K9A3 공개…80km 사거리·자율 운용9
삼성전자, 발열 문제 해결한 HBM3E 6월 엔비디아 승인 기대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