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13:36
미국에서 훼손된 달러 지폐를 쓰는 일이 크게 제한된다. 미국 정부가 위조 달러 지폐의 유통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등 달러 지폐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훼손이 심한 달러 지폐의 유통을 규제하는 동시에 현재 발행되고 있는 모든 달러 지폐의 디자인을 일부 또는 전면적으로 변경하는 신규 발행 계획을 최근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월마트, 코스트코, 타깃, 달러트리 등 주요 유통업체를 비롯한 소매업계도 훼손된 지폐를 받지 않기로 했다. 소매매장뿐 아니라 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기에서 훼손된 지폐를 사용하는 것도 규제된다. 10일(이하 현지 시각) ECO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연방 조폐국(BEP), 미 고급2024.08.08 16:43
전국 각지의 폐교 등 20여개 학교가 수영장, 체육관, 늘봄학교 등으로 재탄생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말한다. 공모심사위원회가 공모에 신청 접수된 28개 사업 가운데 지역 여건과 수요,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수영장 11개, 다목적체육관 11개, 도서관 4개, 늘봄시설 11개 등이 뽑혔다. 대표적으로 서울 도봉구 신창초에는 수영장과 다목적2024.08.08 13:57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 위치한 폐교된 화산남초등학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남군은 이곳에 과수 실증단지를 조성하여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의 폐교된 초등학교 부지가 과수실증단지로 변신했다.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았던 화산남초는 한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지만, 해남군은 H&B아시아와 손잡고 과수 실증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H&B아시아는 엔비사과 아시아 독점권을 가진 유통 전문 기업으로, 해남을 기반으로 신품종 과일 개발과 재배를 통해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해남군 화산면의 화산남초등학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과수실증단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2018년 학생수 감2024.06.11 13:00
서울시 폐교를 활용한 노인복지주택 설립이 추진된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현실적 지원책으로 전망된다.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지난 7일 서울시 폐교를 노인복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올해 대한민국 인구(약 5171만 명) 중 만 65세 이상 비중은 19.2%로, 전체 인구 대비 고령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처음으로 앞지르는 등 노인을 위한 근본적인 지원책과 관련 인프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한편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2024.05.07 09:46
부산시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간 일부를 활용하는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들어갔다.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과 민관협력 기반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 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김진홍 동구청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그간 부산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은 합동 현장조사 실시, 실무협의회 개최 등 사업지 내 다양한 형태의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난 2021년 3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좌성초2024.03.25 10:15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지난 22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2023.10.12 18:01
서울시교육청이 폐교위기 학교와 도시 과밀학교 등 양극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분교’ 설립 대책을 마련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2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도시형 캠퍼스 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수가 적거나 지나치게 많은 곳에 분교를 만들어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시 교육청은 도시형 캠퍼스를 크게 개편형과 신설형으로 나눈다고 밝혔다. 개편형은 학령인구 급감지역에서 기존 소규모 학교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신설형은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학생 급증지역이나 통학여건 열악 지역에 도시형 캠퍼스를 신설하는 방식이다.2023.09.07 15:31
교육부는 재정난으로 폐교한 한국국제대학교 학생들이 인근 16개 대학으로 편입학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부터 한국국제대 재적생 546명을 대상으로 1차 특별편입학 전형을 실시했다. 359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그중 96.7%(347명)가 편입학을 마쳤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국국제대는 학교법인인 일선학원이 학교 재정난으로 지난 7월 파산하면서 8월 31일 폐교됐다. 교육부는 당장 2학기부터 공부할 곳이 없어진 학생들을 위해 특별편입학을 긴급 추진했다. 교육부는 먼저 경남 소재 대학에서 학생 모집을 접수받고, 편입이 어려운 학과는 부산과 경북 소재 대학까지 모집 지역을 확대했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2023.05.22 16:44
대한민국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조직의 내부 갈등의 원인은 승진제도의 불평등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중심에 경찰대학이 있다. 약 13만 명의 경찰 중 경찰대 출신은 2.4%에 불과하나 '경찰의 별'이라는 경무관 승진자 중 70%, 현직 총경 중 60%가 경찰대 출신인 것을 주목한다면 경찰 인사의 다양화 방안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초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 안을 발표하면서 “경찰 인사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러한 맥락이다. 한편 2018년 발족한 “경찰대학 개혁 추진위원회”에서 경찰대학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데, ▲입학요건 변경(신입생 입학연령도 기존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2023.03.15 12:10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인구 290여명의 작은섬 안좌면 자라도에 위치한 자라분교가 올해 3월 학생수 0명의 폐교위기에서 폐교 이행기한이 연장되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신안군에서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에 따른 햇빛연금, 바람연금 혜택 때문에 주민등록상 15명의 취학 가능 아동수가 늘어난 상황이 된 것이다. 자라분교는 2020년 당시 학생수 3명으로 휴교가 결정되어, 휴교 후 3년이 되는 올해 폐교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었다. 한편, 자라도 주민의 경우 2021년 4월 햇빛연금 첫 배당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8회 지급하였고, 매 분기 1인당 최고 51만원까지 지급되고 있다2023.03.10 06:31
광주시교육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구)광주과학고 3층에 AI·SW거점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교육 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질의 SW·AI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청,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메이커스와 협력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42억을 포함한 총 84억을 투입해 AI·SW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구)광주과학고 3층을 활용해 SW·AI 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2021.10.05 00:03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UCT)이 11월부터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통화 수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693달러의 6주 과정을 등록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 법적 인증서가 발급된다. 암호화폐 과정이 정규 대학 교육과정이 된 것은 이 학교가 처음이다, UCT 웹사이트에 설명된 대로 단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어떻게 들어맞는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 자산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 얻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암호화폐 자산 산업에 대한 투자의 윤리적 의미를 조사하2021.09.20 00:00
러시아 중앙은행(CBR)은 현재 디지털 자산 교환에 대한 결제를 지연시키기 위해 상업 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CBR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자격이 없는 러시아 투자자의 ‘감정적’ 암호화폐 구매를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움직임은 P2P 및 장외 거래 플랫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프라임 비즈니스 뉴스는 CBR의 세르게이 슈베초프(Sergei Shvetsov) 부총재가 이번 주 ‘러시아 은행 21세기 국제은행 포럼’에서 암호화폐 수용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며 “러시아 투자자 대부분이 인증을 받지 않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액세스 증가를 부추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투자 목적2021.09.15 00:07
러시아 중앙은행(Bank of Russia)은 ‘그림자 경제’에서 운영되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카드와 전자 지갑을 식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기준을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 포크로그(Forklog)가 보도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여기에는 불법 FX 딜러와 금융 피라미드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과 규제 기관은 개인 간의 거래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규제 기관은 그러한 기업들이 종종 가명으로 등록된 계좌를 사용하여 지불을 주고받는다고 지적하고 러시아 은행은 ‘자금 세탁 방지(AML)’ 노력의 일환으로 의심스러운 거래를 분석 및 식별하고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 예상된다. 기준에 따르2021.06.08 17:59
스위스를 거점으로하는 자산 운용 회사 21Shares가 영국의 기관투자가들에게 암호 화폐 교환거래상품(ETP)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은 영국 투자자들에게 암호 화폐 보관과 보안을 다룰 필요 없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21shares 비트코인 ETP는 ETF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 시장 조성자이자 유동성 공급자인 GHC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런던과 파리에 기반을 둔 다자간 거래 플랫폼 아퀴스 익스체인지(Aquis Exchange)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거래소는 15개의 유럽 시장에서의 거래를 쉽게 할 것으로 보인다. ETP는 ETF처럼 설계되었으며 21shares는 현지시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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