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09:44
스페인 기술 전문 매체 '반달'은 지난 1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 전용으로 개발한 군용 스마트폰 '갤럭시 S23 택티컬 에디션(TE)'과 '갤럭시 XCover6 프로 TE'의 상세 사양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보는 전시회와 삼성전자의 최근 카탈로그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됐다.◇ 전투 환경 최적화 특수 기능 탑재'갤럭시 S23 TE'와 '갤럭시 XCover6 프로 TE'는 일반 상용 모델과 달리 극한의 전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이 스마트폰들은 전술 무전기 및 임무 관리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되며, 모든 무선 전파 송신을 차단하는 '스텔스 모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간 작전 중 사용 가능한 야간2025.03.04 12:53
삼성전자가 튀르키예 5G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기 위한 대규모 공세에 시동을 걸었다. 이동통신사 투르크셀과 굳게 손잡고 2025년까지 10만 대에 달하는 '맞춤형' 5G 스마트폰을 튀르키예 시장에 공격적으로 쏟아내, 명실상부한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지난 3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유력 언론 소즈 사카리아는 "양사의 5G 협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공식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투르크셀의 판매 채널만을 '겨냥한' '맞춤형' 5G 스마트폰 10만 대를 '특별히' 제작한다. 이 '특별판' 스마트폰은 투르크셀의 촘촘한 판매 네트워크인 오프라인 매장, 공식 대리점2025.03.04 10:02
LG유플러스가 MWC25에서 5G 네트워크 품질을 인증 받았다. 5G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비롯한 네트워크 성능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수준의 네트워크 품질을 입증한 것.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진행된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Speedtest Awards)'에서 'Seoul – Best 5G Network'를 수상했다.'우클라(Ookla)'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피드테스드(Speedtest) 앱을 보유하고 있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진행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빠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2025.03.01 10:56
특허 관리 전문 기업인 한니발 IP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5G 기술 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양측 간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로(LAW)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한니발 IP 유한회사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3GPP 5G 표준을 지원하는 기기들을 통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텍사스 동부지구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소송의 사건 기록 번호는 'No. 4:25-cv-00200'이다.소장에 따르면, 침해 혐의가 제기된 특허는 미국 특허 번호 제11,057,896호, 제11,641,661호, 제11,272,535호, 제11,368,911호 총 4건이다. 이들 특허는 5G 통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새로운 무선 프레임 구조'와 '향상된 신호2025.02.26 18:13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손잡고 5G 특화망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의 협업이 더욱 강화되는 셈이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한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 실증을 마치고, 관련 기술을 내달 3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MWC25 바르셀로나'에 전시한다.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의 전용 기지국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된 5G 특화망 레드캡 인프라 설비를 바탕으로 자사가 직접 설계한 완성차 검사 단말기를 활용한 공장 장비와의 통신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5G 특화망은 기업이 사내 또는 특정 구역 내 통신을 위해 기지2025.02.26 06:13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군사용 첨단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질화갈륨(GaN) 결함 원인을 규명했다.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중국 연구진의 이번 성과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군사·항공우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대 황빙 교수 연구팀은 GaN 결정 성장 과정의 결함이 기판 구조 차이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GaN은 육각형 원자 구조를 가진 반면, 제작 과정에서 사용되는 실리콘이나 사파이어 기판은 입방체 구조여서 결정 내부에 전위 결함(원자 배열의 불규칙한 변형)이 발생하고, 이는 전류 누설과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주사2025.01.12 05:56
글로벌 통신산업에서 새로운 특허 전쟁이 시작됐다.유럽의 특허·지식재산권 전문 매체인 유베 페이턴트(JUVE Patent)는 중국 ZTE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4G·5G 표준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글로벌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소송의 시작은 2024년 말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영국 고등법원에 ZTE의 글로벌 이동통신 포트폴리오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FRAND) 비율 설정을 요구했다. 이에 ZTE는 중국과 독일, 유럽연합 통합특허법원(UPC)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4G·5G 표준특허 침해 소송으로 맞섰다.양측은 최고 수준의 특허전문 법률팀을 구성했다2025.01.01 06:24
중국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군용 5G 시스템을 개발해 전장 배치를 준비 중이다. 차이나모바일과 인민해방군(PLA)이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1만 대 이상의 군용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12월 31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군 과학기술 저널 '텔레콤 사이언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경 3km 내에서 초당 10기가비트의 처리량과 15밀리초 미만의 대기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산악지형이나 도시 등 복잡한 환경에서도 시속 80km로 이동하면서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PLA 31567부대의 허우 지에 선임엔지니어가 이끈 연구팀은 차량 지붕에 드론 플랫폼을 설치하는 혁신적인2024.11.28 09:47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2025년 일부 아이폰 모델에 탑재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더 인포메이션이 2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는 기술혁신의 도약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제품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 하락이라는 위험을 동반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모뎀 개발의 배경과 목표애플은 장기적인 기술 독립성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모뎀 개발을 추진해왔다. 2019년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 사업부를 10억 달러에 인수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애플은 퀄컴으로부터 모뎀을 공급받고 있으며, 2024년까지 이어지는 공급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한 상태다.◇2024.11.20 10:27
LG전자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처음으로 공개시연에 나선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고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2024.11.11 18:00
LG전자는 운전자 경험을 한층 진화시킨 미래 모빌리티 신규 콕핏 콘셉트인 ‘디지털 콕핏 감마’를 최근 공개했다. 디지털 콕핏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운전 공간을 말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 감마는 작년에 공개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선행 기술 콘셉트다. △비전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HMI △커넥티비티&콘텐츠의 모듈형으로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올레드 계기판(클러스터)을 통해 길안내, 속도 등 주행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시보드의 중앙에 자리잡은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는 롤러블 플라스틱 올레드를 매립해 사용2024.11.10 10:38
LG전자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이음5G 기반 철도 분야 디지털경영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철도 시설물 내 이음5G 네트워크 시범 구축 △철도 분야 서비스와 운영에 특화된 기술 개발·검증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음5G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3만여 건의 통신 특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스마트 공장, 대학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시범2024.10.28 09:52
KT가 5G 통화 기술을 전국적으로 서비스 한다. 그동안 5G 단말을 사용하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 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됐다. KT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5G로 보다 안정적인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KT가 5G 통화 기술은 'VoNR(Voice over New Radio)'의 단독 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VoNR은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KT는 VoNR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VoNR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KT는 VoNR 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024.10.28 09:52
SK텔레콤이 무선망 고도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에 나섰다.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 개별 기지국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텔레콤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2024.08.27 15:33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가을맞이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독서의 달은‘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중심인‘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우선 9월 한달간 도서 대출권수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7일에는 개인 소장도서를 신간도서로 교환해주는‘헌책 다오 새책 줄게’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인기있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교환 완료된 중고도서는 관내 유관기관이나 단체 등 책이 필요한 곳에 기증해 도서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7일 책 교환행사 종료 후 1시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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