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10:27
LS에코에너지가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필리핀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중저압(MV)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필리핀 정부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칼라야안 2' 풍력발전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해당 프로젝트는 필리핀 라구나주 칼라야안·파에타 지역에 약 100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지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를 마치면 약 8만5000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LS에코에너지는 이번 수주로 필리핀 내 친환경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고, 동남아 전력 인프라 시장을2025.03.10 15:34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필리핀 최대 규모의 IDC ‘STT 페어뷰 캠퍼스’에 중전압(MV)·저전압(LV) 전력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STT 페어뷰 캠퍼스는 글로벌 IDC 전문기업 STT GDC가 필리핀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에 건설 중인 시설이다. 완공 시 총 124MW 규모의 IT 용량을 갖추고 AI와 클라우드 기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근 동남아는 AI·클라우드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IDC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다.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 IDC 시장이 2023년 약 88억 달러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T GDC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2025.03.06 16:34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EPC 업체에 2500만달러(약 363억원) 규모의 35k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캘리포니아·뉴저지·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에 사용된다. 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을 갖춰 태양광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알루미늄 케이블 개발과 미국 안전 규격인 UL인증 획득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수주는 미국 정부의 ‘탈중국’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체결됐다. 최근 미국은 중국2025.02.27 13:50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 관계자들이 LS전선 강원도 동해 해저 케이블 공장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PTSC와 계열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 케이블 생산과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예정으로 이번 방문이 베트남과 동남아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TSC는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을 해저 케이블을 통해 싱가포르로 공급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LS에코에너지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으로 LS마린솔루션도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2025.01.20 18:15
LS에코에너지가 고공행진을 이어왔지만 주가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7.87% 하락했다.다만 주가 하락에도 여전히 전기 업황 호황에 따른 수혜는 이어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7.87%(4000원) 하락한 4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인 지난 17일 29.92%올라 상한가를 기록해 5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실적이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33%, 영업이익 14%, 순이익 227% 증가한 수치다.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2025.01.20 10:33
LS에코에너지가 전력과 통신사업을 양날개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2024년 역대급 실적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일 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실적이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33%, 영업이익 14%, 순이익 227% 증가한 수치다.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2025.01.17 10:01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실적 반등에 이어 올해 미국 수출 호조 지속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1.61% 오른 4만75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LS에코에너지는 지난 2022년 베트남 내수경기 침체와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이 역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고압변압기 수풀 호조 지속과 배전변압기 내수 회복, 미국향 수출 개시 등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전력·통신 케이블 복구 관련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점도 실적2024.10.17 10:17
LS에코에너지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늘었다. 이는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으로 LS 에코에너지는 1~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3%, 영업이익 14%, 순이익 227%가 증가한 수치다. LS에코에너지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과 랜 케이블(UTP) 수출 증가가 실적을 이끈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0기가급(CAT.6) 랜 케이블은 북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2024.10.10 09:04
LS에코에너지가 전력과 통신사업을 양날개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전 세계적인 전력망 확충 움직임에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으로 통신 케이블 수출까지 확대되면서 기업 성장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10일 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8월부터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된 케이블은 베트남 정부의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신도시 개발과 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핵심 지역의 인프라 조성에 사용된다.같은 달, 베트남전력공사(EVN)에는 약 2000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 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2024.07.18 15:02
LS에코에너지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상반기 매출 4125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순이익 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치는 매출 전년 동기대비 1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8%와 162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연간 실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역대 분기·반기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5.9%와 5.1%로 사상 최고치다. 매출을 살펴보면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의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는데 미국의 중국산 제품 제외 정책 덕분으로 풀이된다. 최근 LS에코에너지는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2024.07.09 13:33
LS에코에너지는 미국의 안전인증 기구인 UL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URD 전력 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IDC)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사용된다. 최근 관련 산업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외 국가의 알루미늄 도체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LS-VINA에서 제품을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LS전선의 미국 법인 LSCUS와 함께 발전소 건설업체와2024.04.24 14:40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 84%, 순이익 약 1240%가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이번에 기록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사상 최대치다. LG에코에너지는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면서 “지난 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LS에코에너지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다. 최근 덴2024.03.05 11:40
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는 올해 말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싱가포르 전력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송전탑 없이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로만 전력망을 구축한다. 아시아 최대 전력 시장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전선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다. 업계에서는 싱가포르 정부가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원을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전력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2024.01.10 16:02
LS에코에너지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다. LS에코에너지는 10일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게 된다. 흥틴 미네랄은 베트남에 광산을 소유한 업체로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200t(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t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베트남 정부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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