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17:12
강화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군·구 스마트빌리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강화군은 세부 사업으로 ‘스마트 버스쉘터 설치 사업’과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한 clean 강화 만들기’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2억 4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7억 6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연말까지 강화읍 원도심 및 주요 관광지 8개소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2025.03.31 17:11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들이 31일 화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경남, 울산 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이날 박준모 안양시의장 및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앞서 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을 비롯하여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아울러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민간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영2025.03.31 17:10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의 장기 지연과 이에 따른 협약 연장 추진에 대한 강한 우려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지역위원회 소속 황진희·이재영 도의원과 임은분·양정숙·박찬희·김선화·장해영 시의원 일동(이하 ‘부천시을 지역위원회 의원 일동)은 31일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에 관한 협약" 연장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부천시는 사업이 오랫동안 표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단순히 협약을 1년 연장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사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시간만 지연시키는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고 비판2025.03.31 17:09
신한은행이 CU편의점에서 빵·냉장 디저트류 상품 구매 시 최대 8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4월 한 달간 ‘4월 거짓말 같은 SOL트카(트래블카드) 혜택’을 시행한다. CU편의점 전용 앱인 ‘포켓CU’에서 이벤트 QR코드를 제시하고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2회(총 3만개 한도), 1회 최대 25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고객 190만명, 해외사용 9억불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2025.03.31 17:07
현대제철이 환경규제에 맞춘 탄소저감 차량용 강판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제철은 31일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Ford Otosan)1)과 진행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2)' 부품 프레스 품질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탄소저감 강판의 글로벌 완성차 공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의 탄소저감 강판은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하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고로의 자동차 강판과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탄소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현대제철은 본격적인 탄소저감 강판 양산을 위해 지난 2020년 가동을 중단했던 당진제철소‘박판열연’공장을2025.03.31 17:07
애플이 자체 설계한 M5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프로 모델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정보의 출처는 대표적인 애플 정보통인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여서 신빙성을 더한다. 거먼은 30일(현지시각) 파워온 뉴스레터 코너를 통해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심화 테스트(advanced testing)'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양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 아이패드 모델은 2018년과 2022년 10월에 출시된 전례가 있어 올해 10월경 신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최신작은 M4 칩셋을 탑재한 모델로, 지난해 5월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갖2025.03.31 16:59
포스코가 미국 보호무역 장벽, 수입산 저가 공세, 그리고 환경 규제 부담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고유의 철강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돌파해 나가고 있다.한국 철강업계는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저가 수입재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당시 한국산 철강에 부여된 쿼터가 폐지되며, 대미 철강수출 시장은 사실상 무한 경쟁에 놓이게 됐다.각국의 무역장벽은 높아지는데 내수 방어는 쉽지 않다. 수입산 저가 철강재가 품목을 가리지 않고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와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환경 규제 또한 철강업계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6년부2025.03.31 16:57
아마존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결혼식이 오는 6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포브스가 지난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베네치아 시 당국은 지난 29일 이를 공식 인정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수백 명의 유명인 참석으로 인한 혼란 우려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베네치아 시는 성명을 통해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의 결혼식은 약 200명 규모의 하객만 초청될 예정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어떠한 혼란도 초래하지 않고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결혼식의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 당국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축하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확2025.03.31 16:53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재난안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핵심기반시설을 운영하는 에너지 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재난안전분야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 목적이다.3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도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해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기로 했다.특히, 석유공사 서산지사와 중부발전 충청지역 발전본부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호 지원 및 지역기반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여 그 동반 상승 효과가 크다.앞으로2025.03.31 16:47
역대 최대의 산불 피해를 당한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이후 원내 긴급회의를 통해 추후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서울시는 신속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 또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미 지원된 산불피해지원금에 이어 지역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구호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50억 원 규모)을 제출할 계획이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구호예산 확보로 영남 지역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4월 4일 금요일2025.03.31 16:45
공매도 재개가 증시에 쇼크로 작용했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투자 기법)가 17개월 만에 전면 재개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3% 급락하며 2480선에서 마감했다. 시장 불안감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매도까지 재개돼 우려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든 상장 종목에 공매도가 허용되는 건 2020년 3월 이후 5년 만이다. 공매도가 재개됨에 따라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은 크게 흔들리며, 변동성을 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2025.03.31 16:43
호반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열사인 호반건설, 대한전선, 대아청과 등이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소방 장비 보강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추후 산불 피해 현장과 주민, 소방공무원 등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 및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과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지진2025.03.31 16:43
릴리스 게임즈가 모바일 RPG 'AFK: 새로운 여정'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과 컬래버레이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5월 1일 적용된다. 원작의 주인공 '나츠 드래그닐'과 '루시 하트필리아'가 차원의 벽을 넘어 AFK: 새로운 여정의 세계로 들어온다는 내용을 다룬다.페어리 테일은 마사마 히로 작가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했던 소년만화다. 원작 만화 기준 글로벌 7200만부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총 328화의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현재는 후속작인 '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가 연재되고 있다.AFK: 새로운 여정은 릴리스 게임즈의 'AFK 아레나'를 원작으로 한 파생작이다. 지난해 3월 27일 국내2025.03.31 16:40
뒷골목에서 마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범죄 카르텔의 이야기를 다룬 인디 게임 '스케줄 1'이 스팀에서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호주 시드니 소재 인디 게임사 타일러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TVGS)에서 3월 24일 선보인 스케줄 1은 마약상을 주제로 한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망을 확보해 돈을 벌고 세력을 확장해야한다. 때로는 감시반이나 적대 카르텔과 1인칭 슈팅(FPS) 게임과 같은 교전을 벌이게 된다.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스케줄 1은 30일 기준 41만4166명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세웠다. 스웨덴의 생존 호러 게임 '레포(R.E.P.O)'에 이어 인디 게임으로서 고2025.03.31 16:37
12.3 계엄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해 40억 달러에 가까운 외화를 외환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37억5500만 달러를 순매도 했다.외환 순거래액은 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거래한 매수액에서 매도액을 뺀 값을 가리킨다.외환당국은 지난해 들어 1분기와 2분기 각각 18억1500만 달러, 57억9600만 달러를 순매도 한 뒤 3분기 들어 환율이 내리자 1억9200만 달러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한 분기 만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4분기에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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