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16:14
국내 7대 금융지주들이 1분기 깜짝 실적과 주주환원책을 바탕으로 견조한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꾸준히 개선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세 전쟁으로 주요 업종 주가지수가 부진하지만, 내수 기반 금융지주들은 이익 성장과 외풍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아 순항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금융지주·은행주 10개로 구성된 KRX 은행 지수는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7.30% 상승했다. 금융지주 개별 주가 등락률도 이 기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는데, iM금융 14.03%, KB금융 13.42%, 신한지주 9.03%, 하나금융 7.38%, 우리금융 6.55%, BNK금융 0.59% 등2025.04.29 04:00
배당소득세 감면, 분리과세 논의가 대선 화두에 오른 가운데, ‘끝판왕’ 격인 비과세배당(감액배당)을 둘러싼 주요 금융지주들의 움직임은 아직 미온적이다. 우리금융지주가 비과세배당의 첫발을 떼면서 여타 금융지주들 행보가 주목됐지만, 대부분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다.차기 정부의 세제개편 방향이 미지수인데다, 비과세배당이 확대될 경우 세수 펑크와 외국인 과다 배당 우려로 과세당국 마찰이 우려되는 점도 신중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신한지주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비과세배당을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도입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있다. 비과세배당은 법인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2025.04.27 13:45
이번주(4월 28일~5월 2일) 국내 증시는 미중 관세전쟁의 완화 기대감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맞물리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2430~2610P 범위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4월 21~25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53%(62.88포인트) 오른 2546.30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만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1조47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80억 원과 5334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 시사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반등했다.이2025.04.21 09:46
21일 코스피는 미국과 주요국들의 관세 협상, 1분기 실적 발표 대기에 따른 기대감에 2500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4%(13.49포인트) 오른 2496.91을 기록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6억원, 14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847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삼성전자 ( 0.90% ), SK하이닉스 ( 2.11% ), LG에너지솔루션 ( 0.30% ), 삼성바이오로직스 ( 1.24% ), 현대차 ( 0%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0.72% ), 삼성전자우 ( 0.55% ), 셀트리온 ( 0.2025.04.18 00:00
트럼프 반도체 관세폭탄 발표 " 뉴욕증시 엔비디아 쇼크" …애플 테슬라 필란티어 아이온큐 리게티 비트코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급락했다.지난해 증시를 이끌었던 엔비디아의 H20 칩을 미국 정부가 대중(對中) 수출 제한 대상으로 삼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게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로선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주가를 한 번 더 주저앉혔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9.57포인트(1.73%) 떨어진 39,669.39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93포인트(2.24%) 급락한 5,275.70, 나스닥종합2025.04.17 16:26
17일 코스피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94%(22.98포인트) 오른 2470.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1억원, 3520억원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홀로 3458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견인했다.증권가에선 이날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 무역 대표단과 미국과의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일본에 이어 한국과의 협상이 예정된 만큼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유입돼 일본 증시와 함께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일 낙폭을 되돌리고2025.04.16 00:00
트럼프 관세폭탄 "위헌 소송" 뉴욕증시 "자동차 반도체 유예"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아이온큐 리게트 비트코인 "폭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이라며 선포한 무차별적 ‘상호 관세’에 대해 미국내에서 잇따라 소송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의 권한을 벗어나는 위헌적인 조치라는 것이다. 비영리기구인 자유정의센터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를 근거로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1977년 제정된 이 법은 대통령에게 ‘특이하고 특별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경제 제재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지만 이 법을2025.04.03 08:55
KB증권은 3일 신한지주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8700원이다.신한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45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5%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원화 대출은 전분기 대비 0.7% 성장하고, 순이자마진은 1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시중금리 하락에도 양호한 순이자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그룹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1%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수료 수익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보2025.04.03 04:00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4조7000억원대로 추정됐다. 이 중 KB금융지주는 전년 동기 대비 51% 대폭 증가해 금융지주 선두 지위를 확고히 했다. 신한금융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지난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증가율을 견인했다. 하나금융, 우리금융도 각각 원·달러 환율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와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2일 금융권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2025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7817억원이다. KB금융 1조5870억원, 신한지주 1조4146억원, 하나금융 1조221억원, 우리금융2025.04.03 00:00
트럼프 끝내 20% 상호관세 발표 뉴욕증시 비트코인 "스태그 충격" …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아이온큐 리게티 3월 31일= 시카고 PMI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4월 1일= ISM 제조업 PMI 구인ㆍ이직 보고서(JOLTS) 건설지출 댈러스 연준 서비스업 지수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4월 2일= ADP 전미 고용보고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4월 3일= ISM 서비스업 PMI 미국 무역수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4월 4월= 고용보고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마이클 바 연준 이사 연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트럼프 상호관세 발표에 뉴욕증시 비트코인이 연일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특히2025.04.02 15:50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6조원이상 팔아치웠고, 기관은 2조원 이상 사들였다. 또한 외국인은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분기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3043억원 팔아치웠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팔자’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이 8개월 연속 순매도한 것은 2002년 2월~9월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최장기간 연속 순매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이었던 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 11개월 연속이다.지난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팔아 치운 종목은 한화오션으로 1조2008억원 순매도했다. 그뒤로 현대차(8763억원), 삼성2025.03.31 09:02
국내은행의 지난해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28일 밝혔다. BIS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권 총자본비율은 15.58%로 전 분기 말 대비 0.26%p 떨어졌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동기간 0.26%p 하락한 13.07%, 기본자본비율은 0.28%p 떨어진 14.37%였다. 감독 당국의 규제 기준으로는 CET1 비율 8.0%, 기존자본비율 9.5%, 총2025.03.21 00:00
연준 FOMC 금리인하 점도표 "전면 재조정" … 뉴욕증시 비트코인 "트럼프 관세 충격" 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구글 알파벳 MS 애플 "FOMC 점도표 효과 실종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일(현지시간) 수정 경제전망(SEP)을 통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상향 조정하면서도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섣불리 움직이기보다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금리 결정을 앞두고 월가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할2025.03.11 03:13
경기침체 속 기대인플레 폭발하면서 뉴욕증시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뉴욕증시 경기침체 충격에 연준 FOMC에서는 " 금리인하 전면 수정"을 논하고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TSMC 비트코인 리플 리게티 아이온큐 등이 큰 요동치고 있다. 미국에 스태그플레이션 S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연준 FOMC가 금리인하를 당분간 중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관세 정책을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뉴욕증시에서는 "연준 FOMC 금리인하 일단 보류 "관측이 세를 얻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정책 변화2025.03.09 13:13
연초 이후 트럼프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주도주에도 변화가 생기며 이로인해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총 상위 1~30위 중 지난해 말 대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종목은 8개로 집계됐다. 상위 1~8위까진 변동이 없고 9위~30위는 모두 순위가 바뀌었다. 올 들어 주도주로 방산주가 가장 돋보인다. 반면 지난해 밸류업을 업고 순위가 올랐던 금융주들은 올해는 내리막길을 걷는 모습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주요 그룹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화그룹의 지난해 말 기업 시총 순위는 8위에서 HD현대, 셀트리온, 포스코 등을 제치고 5위 자리에 올랐다. 이 기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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