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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영화와 드라마로 '중국 대륙 공략'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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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영화와 드라마로 '중국 대륙 공략'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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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바이두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정보원 기자] 배우 이준기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중국 공략’을 노리고 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와 드라마 ‘보보경심:려’가 바로 그것.

이 두 작품이 국내만큼이나 중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중국의 자본, 혹은 중국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감독, 배우와 함께 하는 것을 넘어 중국 자본으로 제작되는 것이기에 이준기의 ‘대륙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척도인 셈이다.
특히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기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과 이준기의 달달한 로맨스를 한껏 즐길 수 있기에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를 증명하듯 지난 7일 이준기가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하자 공항은 이미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이준기의 도착을 환영했다고. 이준기 역시 이런 팬들의 열렬한 환영인사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보보경심:려’도 대륙의 화제에 올라선 건 당연하다. ‘보보경심:려’는 중국드라마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다가 이준기가 주연을 맡고 있어 방송 전부터도 웨이보에 관련 팬들의 반응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보보경심:려’ 측도 이런 이준기의 인기를 알고 있기에 중국에서 6분 예고편을 선공개하는 행보를 보이며 ‘한류드라마’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과연 이준기가 영화와 드라마로 중국 시장을 다시 뜨겁에 가열할 수 있을까. 국내외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보원 기자 jubw7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