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765억원(13%, y-y)과 2515억원(22%,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이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정상궤도 복귀가 전망된다.
물류BPO(매출액 1조1,505억원, 1% y-y)는 성수기 효과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정상화로 영
업이익률 1%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률도 9.1%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 10조287억원(8% y-y), 영업이익 8706억원(19% y-y, 영업이익률 8.7%, 0.8%p y-y) 등 2년 연속 영업이익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2018년 1.6조원(47% y-y, IT서비스 매출기여 28%), 2019년 2.2조원(40% y-y, 36%) 등 본격화에 따른 IT서비스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다. 물류BPO도 대외고객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 1%대 회복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경쟁력 강화 위한 In-Organic(비유기적) 성장전략은 충분한 자금력(순현금 3.6조원, EBITDA 1.3조원)을 토대로 순차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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