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활동을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KT의 상품,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KT는 기가지니, 기가인터넷, 기가아이즈, 지니뮤직 등 KT 및 KT 그룹사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분야를 기획단계부터 접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나아가 소비자 관점에서 홍보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실무 경험도 할 수 있다.
모바일 퓨처리스트 17기 우승 학교 학생들과 개인 활동 우수자들에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 참가 등 해외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올연말 모바일 퓨처리스트 17기 종료 후 우수 대학생들은 별도 선발 과정을 거쳐 2년차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2년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더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년차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게 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 대상은 전국 대학 3~6학기 재(휴)학생이다. 3월 6일까지 모집 안내 사이트에서 이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부터 시작된 업계 최초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16년 동안 트렌드 세터들이 함께 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해왔다” 며 “모바일 퓨처리스트들이 KT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