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77만3000원>KT 60만원>LG유플러스 57만원
매장 제공분 추가 지원금 15% 받으면 훨씬 더 저렴
매장 제공분 추가 지원금 15% 받으면 훨씬 더 저렴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V50 씽큐 구매 시 최대 77만3000원을 제공한다.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KT는 최대 60만원, LG유플러스는 최대 57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보다 더 파격적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슬림 요금제(5만5000원)의 경우 40만원 ▲스탠다드 요금제(7만5000원) 51만원 ▲프라임 요금제(8만9000원) 63만원 ▲플래티넘 요금제(12만5000원) 77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제공한다.
KT는 ▲5G 슬림 요금제(5만5000원)의 고객에게 33만원 ▲슈퍼플랜 베이직(8만원) 48만원 ▲슈퍼플랜 스페셜(10만원) 58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13만원) 60만원 등으로 공시지원금을 각각 책정했다.
V50 씽큐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갤럭시 S10 5G(256GB 139만7000원, 512GB 145만75000원)보다 저렴하지만 더 높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 15%까지 받으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V5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