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CGTN 등 해외관련매체들에 따르면 안타는 지난 2009년 휠라의 중국사업을 매수한 이후 외국브랜드의 M&A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업체로 성장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안타는 2007년에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추정시장가치는 125억달러로 평가된다. 상장 10주년 되던 해부터 안타는 세계화전략을 펼쳐왔다.
현재 안타의 매출액의 60%는 중국시장에서 나오며 업계 평균을 넘는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 스포츠웨어시장의 매출은 2650억 위안(400억 달러)에 달한다. 매출액에서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업체인 안타는 중국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안타의 제임스 정 대표는 인수한 해외브랜드 뿐만 아니라 안타 자체 브랜드도 국제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목표는 해외매출액이 총매출액의 20~30%를 차지하는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