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슈퍼매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체전 형식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를 여는 것이다. 컴투스는 최근 3년 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통해 유저 간 실시간 대전 ‘월드 아레나’의 재미를 세계 시장에 증명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 도입될 '길드 매치' 방식으로 더욱 색다른 e스포츠 관전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는 3월 28일부터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선발된 상위 4개 길드를 가려 본선과 최종 결승 대회를 거쳐 최고 길드를 선발한다.
컴투스 측은 "6년 가까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적 인기와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 대륙에 걸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를 개최해오고 있다"면서 "지난 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결선은 생중계 당시 누적 조회수 약 125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매회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